지난달 아이폰 12 프로와 아이폰 12가 먼저 발표가 되고, 지난 11월 6일부터 1차 출시국을 대상으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와 아이폰 12 미니 사전예약이 시작이 되었었습니다.
아이폰 12 미니는 미국 공홈을 통해 얼떨결에 주문을 성공해버리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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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정작 처음부터 구매하려고 생각을 했던 모델은 바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였죠!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 12 시리즈, 4가지 모델은 모두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이지만 라이다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등 하드웨어에서 가장 두드러진 발전을 보이는 것이 아이폰 12 프로 맥스였으니 리뷰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었을 텐데요.
일찌감치 지인이 운영하는 대리점에 부탁을 해두기도 했었지만 이번 달 과한 지름으로 결국 무이자 할부에 기댈 수밖에 없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전예약이 시작되던 오늘(11/13) 자정!
제가 선택한 곳은 11번가 T공식대리점, 11번가에 입점한 T다이렉트샵 입니다!
오늘 자정이 되자마자 사전 예약이 시작이 되었지만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자급제로 몰려서 그랬던 건지 통신사 기변 신청은 무척 널널했었구요.
대신 PC로 주문을 진행하다 보니 T멤버쉽 포인트 적용이 되질 않아서 부랴부랴 11번가 모바일 앱으로 재접속, 카드사 할인 8% & 무이자 할부와 멤버쉽 포인트 9만점을 적용해서 아이폰 12 프로 맥스 128GB 그래파이트를 1,266,08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T멤버쉽 포인트 때문에 어영부영하다가 정작 12시 9분쯤 주문이 완료가 되었는데요.
주문 완료 후 바로 배송 준비 중으로 상태가 변경이 되더니 오늘 주간에 확인을 하니 다시 가입 승인 중이라는 문구로 변경이 되어있네요!
이미 가입에 관련된 문자까지 수신을 했으니, 그리고 기변이니만큼 개통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 보여지구요.
이제는 과연 다음 주 금요일, 우리나라 아이폰 12 프로 맥스와 아이폰 12 미니 출시일인 20일에 수령이 가능할 것인가가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통신사 기변은 5G 요금제 가입이 강제되기 때문에 자급제로 선택하신 분들이 많으신 듯하던데요.
제 경우는 이미 올 중순부터 저 5GX 프라임 요금제를 사용 중이었구요.
지금은 지난달에 애플 워치까지 개통을 해서 무료 혜택을 보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안드로이드 5G 스마트폰들과의 통신 속도와 배터리 비교 등을 위해서라도 당분간 유지를 해야 하는 관계로 별다른 부담 없이 선택을 했습니다.
어차피 11번가 T공식대리점, T다이렉트샵을 통한 스마트폰 기변 등의 가입은 요금제를 1개월만 유지를 해주면 그 이후 변경은 무관하니까요. 특히나 선택 약정으로 개통하는 아이폰의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요금제를 왔다 갔다 할 수 있죠!
그렇지만 이번 아이폰 12 프로 맥스 구매, 처음 생각했던 256GB에서 용량은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아마
자금의 압박이라기보다는 아이폰 12 홍콩판을 먼저 받아보게 되었는데요.
카메라나 하드웨어의 성능을 떠나 아이폰 12 화이트의 매력에 홀딱 빠져버린지라, 그리고 무게 자체가 64g이나 차이가 나버리기 때문에 아이폰 12 프로 맥스보다는 아이폰 12가 메인이 될 것 같아서 굳이 고용량 모델을 구매할 이유가 없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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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200g 초반대의 아이폰 XS Max에도 적응이 되었는데 여기서 다시 20g 정도가 늘어버리면? 정말 감당이 어려울 수도 있거든요!
아마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리뷰를 마치면 팔려나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ㅡ.ㅡㅋ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아이폰 12 프로 맥스와 아이폰 12 미니의 여러 유통 채널의 자급제 사전예약은 끝이 난 것 같구요.
통신사들은 계속 주문을 받는 걸로 보이던데 자급제 사전예약 놓치신 분들은 이용하는 통신사 기변이나 다른 통신사 번호이동 혜택도 잘 비교해보시고 기왕에 구매할 아이폰 12 프로 맥스, 아이폰 12 미니라면 가능한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