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부터 반가운 손님이 도착했습니다.
미국에서 출발한 화물기가 지연되어 속을 태우던, 애플 미국 공홈에 직구했던 아이폰 12 미니 그린이 드디어 도착을 한 건데요!
부가세 납부를 일찌감치 처리한 덕분인지 어제 오후에 통관 및 반출은 되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CJ대한통운이 정상은 아니잖아요?
▶ 공홈 직구 아이폰 12 미니 128GB 그린, 부가세는 88,470원!
어떨 때는 해외 배송보다 더 느린 배송 속도를 보이는 곳이라 걱정을 했지만 이 최종 보스몹(?)을 가뿐히 물리치고 멀쩡한 모습으로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역시 미니미니한 미니라서 그런 걸까요?
도착한 택배 박스는 아주 자그마했구요! 배대지에서 한 번 검수를 마쳤지만 배대지에서 보내준 박스는 애플에서 제 이름으로 배대지로 배송한 바로 그 박스, CJ대한통운 송장을 드러내니 그 아래 UPS 송장 번호가 보입니다.
자세한 건 다시 개봉기로 포스팅하겠지만 제가 주문한 그린 써클이 메인인 아이폰 12 미니 그린의 박스!
아이폰 12 박스에 비해서도 살짝 작은 걸 볼 수가 있는데요.
아이폰 12를 구매할 때도 이 그린과 화이트 사이에서 무척 갈등을 했었는데 그럴 만했었네요!
실물로 보는 쌈무(?) 그린, 보자마자 눈이 하트 모양으로 변했던 화이트만큼이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색상인 듯합니다. 물론 민트 초코를 떠올리며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전 아직 그런 걸 먹어본 적이 없어서요! ㅡ.ㅡㅋ
▶ 아이폰 12 256GB 화이트(홍콩판 물리 듀얼심) 개봉기 - 뭐가 이리 이뻐!!
아이폰 12를 시작으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 그리고 아이폰 12 미니까지!
처음 계획과는 조금 틀어졌지만 일단 주문했던 아이폰들 모두 잘 찾아와서 반갑구요. 이제 개봉기와 성능 리뷰를 가장한 저만의 검수 과정만 통과하면 제 식구로 인정(?)을 받을 겁니다. ㅋ
그렇지만 아이폰 12 미니는 제일 늦게 도착한 친구이니 일단 먼저 도착한 선배들부터 좀 정리하구요!
곧 개봉기 등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