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이 가성비가 좋다며 그리 난리법석일 때는 무관심하다가 정작 뒤늦게 사용처가 나타나서 레노버 샤오신패드 P11(TB-J606F)을 오픈마켓이나 직구 사이트도 아니고 오늘의집이라는 수상한 사이트(?)에서 구매한 것이 저라죠!
화제의 가성비 태블릿 레노버 샤오신패드 P11, 늦었지만 구매 동참!
지난 8월 말부터였나요? 샤오미에서 발표된 미 패드 5로 태블릿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이 되더니 이상하게 레노버 P11이란 제품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바뀌어버립니다. 스냅드래곤 662를 탑재해서
ruinses.tistory.com
지난주 월요일 구매를 했지만 8월 말 구매한 분들도 아직 수령을 못한 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구매를 하면서도 이게 발송이 될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그 다음날 송장도 입력이 되기도 했지만 위메프에서 또 한 번 대란이 일어나면서(결국은 다 취소되었다죠??) 제가 구매한 것까지는 좀 늦을 수는 있어도 발송이 되긴 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케이스와 강화유리도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을 해버린 상태입니다.
판매자가 중국 어디에서 발송을 시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송장 번호가 등록이 되어도 통관 조회가 되질 않아서 무작정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았던 레노버 P11, 지난주 금요일 드디어 관세청 포탈에서 조회가 되길 시작합니다.
바로 통관이 되어 추석 전 받아볼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인천 항만 세관이 그리 널널한 곳은 아니죠!
어차피 한진택배라 당일 통관이 되었더라도 픽업이 되질 않아서 추석 전 수령은 힘들었겠지만 통관 신고가 되자마자 27일까지 반입기간 연장이 떠버리면서 이제는 9월 안에만 받을 수 있으면 다행인 상황이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일찌감치 주문하고서도 오매불망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그리 늦은 배송은 아닌 듯합니다! ㅎㅎ
이제는 양품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면 그만일 듯하고요.
불발된 위메프 딜을 마지막으로 이제 저렴하게 구매할 곳은 없을 것 같아 보였던 이 레노버 P11, 아직 큐텐에서는 6/128GB 모델 기준 17.1만 정도로 구매 사정권에 있는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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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Fan이란 셀러 역시 다른 물품을 몇 번 구매해본 적이 있지만 유명한 믿거바이처럼 주문만 받고 배 째는 업체는 아니니 어느 정도 믿어봐도 좋을 듯하고요!
이제는 수령한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 이 레노버 샤오신패드 P11의 장단점에 대한 분석도 조금씩 올라오는 듯하던데요.
레노버 태블릿 제품군이 펌웨어 업데이트가 언제나 문제였을 뿐 기본적인 하드웨어는 꽤 준수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활용 정도의 기기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제품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판매자들마다 점점 물량이 줄어드는 걸로 봐서 이제는 정말 끝물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아직도 필요하다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17.1만이라는 금액도 비싼 금액은 아니니 구매를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지름신을 물리친다면 100% 할인이라는 것 역시 잊지 마시고요.
성능 자체가 영상 재생 외에는 딱히 활용할 곳은 없는 스펙이기 때문에 딱 그 정도로만 생각하고 구매하시는 것이 후회가 없는 지름이 되는 길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