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대 가성비 태블릿 레노버 샤오신패드 P11!
양품인지 확인을 했다면 글로벌롬부터 올리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했지만 그보다 급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강화유리와 케이스!!
요즘 아이모 픽스라는 수리점도 오픈을 해서 이 레노버 샤오신패드 P11 부품 가격도 살짝 살펴보긴 했었는데요. 혹시나 사용 중에 고장이 나더라도 그냥 새로 하나 사는 게 나은 수준이라 가능한 파손되는 일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ㅡ.ㅡㅋ
이 P11 강화유리와 케이스는 P11 송장이 뜨자마자 알리 익스프레스틀 통해 주문을 했고, 태블릿보다 먼저 도착을 했었습니다.
강화유리는 혹시나 파손이 되면 어쩌나 싶었지만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에 안전하게 도착을 했고요.
케이스는 특별히 파손 위험은 없었고, 액정 필름과 터치펜 하나가 사은품으로 동봉이 되어왔습니다. 물론 사은품은 사용할 일이 없겠지만 말이죠!
주문은 태블릿보다 늦었지만 평택항을 통한 알리 익스프레스 전용 통관(?)이 훨씬 빨랐던 덕분에 미리 도착을 할 수 있었는데요.
P11을 6/128GB를 15만원대에 구매하긴 했지만 정품 케이스에 고급 강화유리? 그런 건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저 쓸만하고 판매량 많은 제품들로만 구매를 했죠!
케이스는 스마트 On/Off 기능도 없는 단순한 실리콘 케이스, 키보드 장착이 가능할 것도 아닌데 하단 포고핀 쪽은 왜 뚫려있는지 조금 의문이고요.
그래도 사이즈에는 잘 맞아서 당분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강화유리는 그나마 괜찮다는 평을 보고 샀는데 아이패드나 아이폰 등에 사용하는 브랜드 있는 제품들보다는 아무래도 좀 뻑뻑한 느낌이 들고요.
P11이 마음에 들었던 분들은 어떤 분들은 정품 폴리오 케이스에 스타일러스, 그게 아니면 키보드 케이스까지 정품으로 구매하려는 분들도 있으신 듯하던데요.
저는 P11은 딱 요 정도면 악세사리는 적당한 듯합니다.
스펙이 부족해서 키보드 케이스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생산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건 절대 무리라고 보고요. 후면 자석을 이용한 정품 폴리오 케이스는 프레임이 노출이 되어서 아무래도 파손의 위험이 높아 보여서 말이죠.
예전에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를 구매하면 악세사리도 이것저것 구매를 많이 했었지만 결국 사용하질 않고 중고 판매할 때 같이 드리는 일이 일상사가 되다 보니 더더욱 구매를 줄여가는 듯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