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죽을 쑤고 있는 블로그이지만 그래도 아직 1년에 두 번 정도는 반짝 실적이 개선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 해의 첫 홍미노트가 출시될 때와 아이폰이 출시될 때!
IT에 별반 관심이 없는 분들도 아시다시피 10월 말 우리나라에도 아이폰 12 프로 / 아이폰 12가 정식 출시가 되었고, 그 뒤를 이어 아이폰 12 프로 맥스와 아이폰 12 미니가 출시가 되었죠.
아이폰 7 이후로는 매년 구매하는 아이폰, 올해도 역시 구매했구요! 덕분에 조금씩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세 가지를 샀는데 아이폰 12만 반짝?"
홍미노트 3 이후 홍미노트는 지금까지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실사용 목적이 아니라 리뷰 목적으로 구매를 해오고 있지만 아이폰은 제가 실사용할 스마트폰으로 기변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제 글을 봐주시던 아니던 크게 관심이 없는데요.
그럼에도 아이폰이라는 자체가 워낙 이슈를 몰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니 그로 인해서 약간의 덕을 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아이폰 12 홍콩판 물리 듀얼심을 시작으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와 아이폰 12 미니까지 차례대로 도착하고, 개봉기와 기본적인 성능에 대한 리뷰는 마쳤지만 정작 반짝했던 건 물리 듀얼심이라는 매리트 때문인지 그나마 관심을 받은 건 홍콩판 아이폰 12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구요.
그 덕분인지 지난 11월은 10월 대비 방문자가 13% 정도 늘었다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확인이 되더군요.
그래프를 보면 아이폰이 아니었더라도 방문자는 조금 늘었을 거라 예상은 되는데요. 11월 포스팅 개수가 10월을 압도하기 때문에 그 또한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지난달 아이모에서 인기를 얻었던 포스팅, 역시나 1~3위까지는 모두 아이폰이 휩쓸었는데요.
아이폰 12 256GB 화이트(홍콩판 물리 듀얼심) 개봉기 - 뭐가 이리 이뻐!!
지난달 아이폰 12 시리즈가 발표되는 걸 보고 올해는 아이폰 12 프로 맥스와 아이폰 12 미니 정도만을 구매해볼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프로 맥스는 사전예약 전쟁(?)에 참가할 자신이 없어 일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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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개봉기야 예상을 했지만 아이폰 12 미니 직구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예전 같았다면 1차 출시국과 출시일 차이 때문에라도 해외 직구가 조금 유리한 면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런 거 없죠!
특히 이번 아이폰 12 시리즈는 첫 5G 아이폰으로 출시가 되면서 5G가 상용화된 우리나라 출시 일정이 빨라져서 더욱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제 직구의 매리트라면 무음 카메라 하나 정도만 남았다고 보시면 될 듯싶은데요!
어제자 음지의 스마트폰 판매 가격을 보니 아이폰 12 미니 한정, 그나마 가격이 조금 비싼 부산임에도 30만 원대로 확인이 되던데 더더욱 직구는 관심을 가질 이유 없으실 듯합니다.
"방문자가 늘었으니 애드센스도 살짝~"
페이지뷰는 13% 정도 늘었다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이 방문자/페이지뷰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평소보다 살짝만 늘어도 광고 수익은 확실히 개선이 되는데요. 지난 11월은 광고단가가 평소보다 조금 높은 달이라 더더욱 수익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페이지뷰 13% 증가에 비해 콘텐츠용 애드센스 수익은 지난달 대비 40% 이상 증가를 했는데요.
물론 예전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수익이지만 이제 조금 더 블로그에 집중하면서 애드센스 수익 또한 늘어나길 바라봐야죠!
그리고 잘 유지하다가 내년에는 잠시 접었던 유튜브도 다시 재기를 하든 뭘 하든 매체를 좀도 본격적으로 다양화해야 할 듯하구요.
"아이모 블로그가 조금 바뀝니다!"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을 때는 생각만 하던 2차 도메인, 지금처럼 방문자가 확~ 줄었을 때 한 번 진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운영 중인 아이모(https://ruinses.tistory.com)는 개인 잡블로그로 시작을 했다가 2015년부터 IT 리뷰 중심으로 운영을 해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브랜딩 문제도 있고 해서 2번째 아이모(https://itnmobile.net)를 2차 도메인까지 적용해서 개설했습니다.
지금은 노출 문제 때문에 일부 포스팅들만 게시 중인데요.
어느 정도 노출이 안정화되면 이제 IT 관련 리뷰는 모두 New 아이모에서 진행을 하는 걸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보름 정도 운영 중인데요. 아무 생각 없이 노출이 안정된 상태에서 리뷰를 진행했던 지금 아이모와는 조금 다르더군요. 검색 엔진 노출 자체가 이리 힘든 일이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냐구요! ㅡ.ㅡㅋ
네이버 노출이 너무 더뎌서 3번째 아이모(https://blog.naver.com/itnmobile)도 개설을 해두기도 했구요.
최소한 내년 상반기 안에는 계획대로 블로그가 분리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어디 외출하기도 힘든 시절이니 방구석에서 열심히 조율해봐야죠!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