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람이 불었던 건지 뜬금없었던 아이폰 12 미니 미국 애플 공홈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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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이 저를 버리지 않으셨던 건지 많은 분들이 숙청을 당하는 와중에 제대로 발송이 되어 예정대로 미국 시간 11월 13일 오전에 신청했던 배대지로 배송이 되었다는 건 확인을 했었는데요!
미국의 경우 많은 배대지가 있고, 배대지마다 업무 소요 시간이 달라서 빠른 분들은 이미 어제오늘 수령을 하신 분들도 있으실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제가 신청했던 배대지는 평소에도 업무 처리가 느리다고 악평이 자자한 배대지!
위 문자를 보면 아시겠지만 지난 10월, 구글 크롬캐스트를 직구해볼 거라고 처음 가입을 했던 배대지이기도 한데요.
미국 시간 금요일 배대지에 도착을 했지만 당일 입고가 되진 않고, 주말이 지나 미국 시간으로는 월요일이었던 어제 새벽에 입고 처리와 배송비 결제 알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입고가 느리다는 소문에도 혹시나 싶어 어제 새벽 4시까지 버텨보기도 했지만 결국 잠들어 버리고 말았는데요.
6시 50분쯤 울린 결제 알림 문자에 저도 모르게 눈이 번쩍!! 역시 아이폰 12 미니가 운명(?)은 운명인 모양입니다. ㅋ
냅다 배송 대행비를 결제해버렸구요.
이제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대서양과 유라시아인가) 넘어오기만을 기다리면 될 겁니다.
그런데 애매한 것이 배대지 공지로는 출고 시간이 한국 시간인지 미국 시간인지 알 수가 없는데요.
출고가 미국 시간 기준이라면 목요일 오후, 한국 시간이라면 금요일 오후에나 인천공항에 도착을 할 걸로 보입니다.
요즘 택배 사정이 만만찮아서, 그리고 배대지의 국내 배송을 담당하는 곳이 CJ대한통운이라 기왕이면 목요일에 도착을 해야 이번 주에 수령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건데 말이죠!
일단 배송 정보가 확인이 되면 새로고침 신공으로 부가세가 고지되는 데로 납부부터 해버리고 배송을 기다려야겠습니다.
도착하는 데로 또 개봉기를 준비해야죠??
어차피 성능이나 기타 리뷰는 아이폰 12와 크게 다를 바 없을 테니 아이폰 12 미니는 충전 테스트 정도만 해보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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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작은 폰을 너무 좋아해서, 아이폰 12 미니 무척이나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