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고주사율 & 고해상도 모니터를 사용하진 않지만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TV 겸용 모니터를 사용 중입니다.
어지간한 모니터라면 HDMI나 DVI, D-Sub(VGA)는 물론이고 요즘은 DP 포트 등 여러 개의 입력포트를 가지는게 보통이지만 지금 사용중인 모니터는 HDMI 포트 2개에 D-Sub가 하나뿐인데요! TV와 모니터 동시 사용을 위한 PIP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D-Sub 메인에 HDMI를 보조출력으로 사용하는 방법 뿐입니다.
그렇지만 작년 PC를 새로 조립하면서 선택한 그래픽 카드는 D-Sub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별 수 없이 가지고 있던 HDMI to D-Sub 컨버터를 사용을 했었지만 곧 화면 명암이 오락가락 하는 건 물론이고 화면이 깨지는 증상까지 간헐적으로 발생을 해오고 있었는데요.
여타의 PC 주변기기들이 그렇듯이 모니터 점검보다는 케이블부터 교체를 해보기로 합니다.
컨버터만 구매했다면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을 텐데요! 이번에 구매한 건 마하링크 HDMI to D-Sub(VGA) 일체형 컨버터 케이블!!
마하링크 일체형 컨버터 케이블은 HDMI to DVI 케이블을 이미 사용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특별한 고민없이 바로 선택할 수 있었구요.
지난 목요일 늦게 결제, 바로 발송이 되어서 토요일에 제 손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 후 당장에 교체를 하고 주말 내내 쭉 사용을 해보고 있지만 이전 컨버터에서 발생하던 명암 문제나 화면이 깨지는 증상은 전혀 발생을 하지 않고 있구요. 역시나 모니터 자체의 이상이었다기 보다는 D-Sub(VGA) 케이블 또는 기존에 사용하던 컨버터의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이 되네요!
물론 D-Sub 케이블은 얼마 전 잘 사용하다 탈거를 했으니 컨버터의 문제가 가장 유력하구요!!
이 마하링크 HDMI to D-Sub 케이블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만 저가형 컨버터나 일체형 케이블보다는 케이블 자체가 고급형이라는 느낌이니 비슷한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사용을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