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작년 한 해 운영에 대한 부분을 간략하게나마 결산(?)을 했지만, 월별 결산이 조금이나마 더 상세하기에 건너 뛸 수는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머리가 나빠서 그 때 그 때 정리를 안 해두면 곤란하기도 하구요. ㅡ.ㅡㅋ
지난 12월은 제 블로그도 월말 한파의 영향(?)을 받은 건지 11월 대비 방문자가 많이 빠졌습니다.
특히 네이버에서의 유입 하락이 두드러지구요. 그나마 다음 메인에 두 어번 포스팅이 게시가 되어 최악의 상황은 면한 것 같기도 합니만 이런 상황에서도 25% 정도 방문자가 줄어들었네요! ㅠㅜ
연말 연시? 크리스마스?? 이렇게 운영 내역을 정리해본 지도 꽤 됐습니다만 그런 영향은 거의 받지를 않았었는데요. 지난 12월 만큼은 중순까지와 그 이후의 방문자가 거의 50% 이상 차이가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제 블로그의 주요 콘텐츠인 스마트폰 리뷰가 중단이 되면서 새로운 방문자 유입이 없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했을 테구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홍미노트5와 포코폰에 관한 내용을 더 이상 포스팅 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했던 얘기 다시 할 이유는 없지 않겠습니까! ^^
새로운 유입 요인이 없었음에도 25% 방문자 감소 정도로 그친 이유, 가끔 말씀을 드리다시피 우리 나라에서 IT 리뷰 블로그를 운영하라면 삼성과 애플에 대한 포스팅만 하더라도 충분히 관심을 끌 수가 있습니다.
지난 달 방문 1위 페이지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작년에 유일했던 삼성 갤럭시 A9(한국 모델명 A8) Star 후기였다는 것만 봐도 잘 알 수가 있구요.
▶ 1위 : 삼성 갤럭시 A9(A8) Star 사용 후기 Part.2(성능) - 스냅드래곤 on 갤럭시? 좋네!!
▶ 2위 : ZMI 旅行助手(Travel Assistant) Z1 개봉 후기 - 너 대체 정체가 뭐냐??
▶ 3위 : SK텔레콤 새로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T플랜 출시? 고민 좀 더할 것이지!!!
그 외에는 다음 메인에 올랐던 ZMI Z1과 아이패드 개봉기가 겨우 5위 안에 포진을 하긴 했네요! 그 달의 포스팅이 순위권에 있는게 얼마 만인지!! ㅠㅜ
방문자는 25% 정도 빠졌지만 다행히도 애드센스 수익은 17% 정도 줄어든 정도였구요. 무효 트래픽을 제외한 콘텐츠용(블로그) 애드센스 지급 대상 금액은 US$302.48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방문자 감소 추이가 심상치 않기도 한데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애드센스의 경우 방문자가 20% 이상 빠지면 수익은 30% 정도 빠지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지난 달 만큼은 선방이었다 생각을 하구요.
방문자 감소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달 어떤 내용을 포스팅 해야 할까 고민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데이블 또한 12월까지 정산 금액이 지급기준액 10만원을 넘어 이번 달 중순에 지급받게 됩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 동안 정산된 금액이 126,968원으로 여기서 기타 소득세 3.3%를 제외한 금액을 지급 받게 됩니다.
그렇지만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이라는 데이블, 제 블로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하네요.
지난 달까지 1년 정도 운영을 해본 건데 전혀 무관한 광고들만 올라오니 클릭이 될 리가 없고 그냥 블로그 하단 면적만 덩그라니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럴 거면 차라리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빼야죠!! 이 데이블은 구글 네이티브 광고로 대체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부터 Daum Adfit 광고 또한 게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포스팅 최상단이라는 명당 자리(?)를 내주고 있었지만 광고 수익은 정말 미미합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티스토리로도 수익 창출이 되어야 더 나은 티스토리가 될 것 같은 마음에 아직까지는 게재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 Adfit 또한 데이블과 같은 운명이 될 확율이 높습니다! ㅡ.ㅡㅋ
아직 반응형 광고도 없어서 포스팅과 레이아웃이 너무 틀어지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전체적으로 작년 보다는 조금 나아진 결과입니다만 2018년 6월 이후로 방문자든 수익이든 운영 결과가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는데요.
10월 검색 누락을 겪고 난 후로는 도무지 여름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조금 속상하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딱히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죠.
작년에 썼던 글들 돌아보며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살펴보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쓴 글을 제가 본다고 해서 딱히 어디가 문제인지 짚어내지는 못하고 있기도 하구요.
일단 해오던 데로 하면서 문제점들 또한 차근차근 되짚어 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