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일마존을 통해 에어팟을 구매할 때만 하더라도 에어팟 착용하고 있는 분들이 그리 쉽게 눈에 띄질 않았었는데요. 요 근래 부쩍 늘어난 느낌(?) 입니다.
에어팟을 착용하고 있으면 눈에 확~ 띄는 부분이니 사용자가 늘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ㅎㅎㅎㅎ
에어팟 자체가 그리 흔하진 않지만 그래도 좀 더 튀어보고 싶어서(?) 구매할 때부터 생각했던 스킨 씌우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이 리뷰는 유튜브에도 업로드 되어있구요.
아래 사진 중 일부는 업로드 된 영상을 캡쳐해서 사용되어 사진 품질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양해부탁드립니다.
구매는 티몰을 이용했구요. 가격대는 다양하지만 패턴들은 또 의외로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테스트 삼아 제일 저렴한 스킨으로 3가지를 먼저 구매해봤습니다.
▶ 구매링크 및 가격 : https://goo.gl/uvhTQx, 6.6 RMB(약 1,000원, 중국내 무배)
부착 방법은 제품 판매 페이지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아래 스샷과 같이 에어팟 충전케이스는 힌지와 뚜껑과의 경계선 기준으로 돌려서 부착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동영상에서는 이 방식으로 부착을 했지만 그냥 스킨 뜯어내서 정면 오픈 홈 기준으로 맞추는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ㅡ.ㅡㅋ
에어팟은 좌우 구분 표시와 아래 쪽 메탈 부품을 기준으로 한 번만 돌려주면 부착이 완료되구요!!
위 설명서대로 부착을 하다보니 아래 쪽이 조금 울어버렸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큰 문제는 없지만 속이 쓰리긴 합니다.
제가 구매한 스킨은 후면 페어링 버튼은 별도로 재단이 되어있진 않구요. 가격에 따라 이 버튼까지 재단되어 있는 필름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손이 곰발바닥이라 에어팟은 부착하는데 어려울 거라 생각했지만 한 바퀴만 돌려주니 간단하더라구요!!
위 스킨은 너무 울어서 충전케이스는 스킨을 바꿨습니다. 에어팟도 스킨이 부착된 상태에서 충전 케이스 사용에 아무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떤가요? 조금 달라 보이나요? ㅎㅎㅎㅎㅎ
이번은 테스트삼아 구매해본 거지만 스킨 품질이 그리 좋지는 않은 듯 합니다. 일단 스킨이 너무 두껍다는 느낌이었구요. 그래도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정도는 체험이 가능했으니 다음 번에는 좀 고급(?) 스킨으로 구매해볼까 합니다.
에어팟 보호필름이라는 이름으로도 비슷한 제품들이 판매중이지만 보호필름이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프린팅 때문이겠지만 재질 자체가 두껍다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에어팟을 구매하자마자 케이스부터 씌워버려서 충전케이스든 에어팟이든 아주 깨끗한 상태인데요. 이런 상태보다는 쌩으로 사용하다가 스크래치가 나서 마음 아픈 분들은 아마 이런 스킨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이미 착용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아직은 조금 주목 받는 에어팟입니다만 이런 스킨으로 개성을 살려보는 것 또한 재미난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비싼 스킨이라고 해봤자 4천원을 넘어가는 스킨을 보질 못했으니 담번에는 조금 더 튀는 스킨으로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