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한시도 손에서 때 놓고 생활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생활필수품(?) 스마트폰!
이 스마트폰은 휴대용 제품인 만큼 당연하게도 배터리로 구동이 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피쳐폰이나 스마트폰 초기에는 비교적 적은 배터리를 가지고도 스마트폰 구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지금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던 건 아닌 만큼 배터리에 대한 스트레스 역시도 그리 크지 않았는데요.
3G에서 LTE, 그리고 LTE에서 5G로 초고속 데이터 시대가 오는 것과 함께 스마트폰의 성능 역시도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스마트포에서 소모하는 배터리 용량 역시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네트워크, 스마트폰에서의 기술 혁신과는 다르게 배터리 기술만큼은 그 발전 속도가 더디다는 것 역시도 부정할 수는 없는데요.
여기에 스마트폰을 일상적인 의사소통과 인터넷 용도로 사용하던 예전과는 다르게 게임 등 콘텐츠 활용에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나는 건 물론이고 배터리의 수명 역시도 줄어들면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등 배터리 고장이 발생하는 일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배터리는 소모품, 스웰링은 수명이 다 했다는 신호!! |
스마트폰 등 우리가 요즘 사용하는 휴대용 기기 대부분에 탑재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부분의 경우에는 완제품에 내장된 형태로 판매가 되면서 일반 사용자들은 구경하기도 힘든 것이 현실인데요.
이전 세대에 사용되던 니켈카드뮴(Ni-Ca)이나 니켈 수소(Ni-MH) 배터리에 비해 충전 밀도 등 여러 가지 장점 때문에 주로 사용이 되고 있지만 안전성 면에서는 그리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든 배터리입니다.
특히 몇 년전 모 제조사의 스마트폰은 이 리튬 배터리 발화(폭발은 아닙니다) 문제로 제품 전체가 리콜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었는데요.
이렇게 설계상의 문제는 물론이고 사용 중 파손 등의 문제로도 인명사고 등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배터리입니다.
물론 이런 문제가 벌어지지 않도록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제조사와 배터리 제조사들이 심혈을 기울이면서 실제 사고가 발생을 하는 일은 극히 드문 것도 사실인데요.
이제는 설계나 배터리 품질 관리의 문제보다는 사용 습관에 따라 스마트폰 등 휴대용 기기의 배터리가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대용 스마트 기기 중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가장 많고,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배터리 스웰링 현상!
10여 년 전에는 배터리 자체의 불량으로 이런 문제들이 주로 보고가 되었었지만 최근에는 배터리 불량보다는 사용자의 습관 때문에 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배터리 역시도 소모품인 만큼 일정한 충/방전 수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500회 정도가 정상적인 충/방전 범위이고 이 이상을 넘어서게 된다면 배터리 역시도 소모품이라 교체를 고려해야 하지만,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계속 연결해둔 상태로 게임이나 CCTV 모니터링 등에 사용을 하면서 배터리 내부의 전해액이 기화되면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 바로 이 스웰링 현상입니다.
특히 요즘 대부분의 휴대용 기기는 디자인 등을 위해 배터리 내장형을 채택하면서 내부에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배터리 커버가 분리되는 현상도 흔히 볼 수가 있는데요.
이 상태로 방치하면서 더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가 발화하면서 더 큰 사고로 발전을 할 수가 있다는 거죠!
이런 스웰링 현상은 중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더 자주 발생을 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중국 제품이라 불량이라서?? 물론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타사와의 스펙 경쟁 때문에 고밀도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하면서 배터리 충/방전 수명에 조금 더 민감해졌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만큼 배터리 역시도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조금 어렵다는 점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탓인지 더욱 빈번하다고 느낄 뿐인 거죠.
배터리 조짐이 보인다면 당장 교체를! 고장에서 그치면 다행!! |
이 스웰링 현상은 배터리 충/방전 수명이 다했으니 교체를 하라는 하나의 신호입니다.
물론 그 전에 배터리 사용시간이 감소하는 등 체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지만 이렇게 스웰링이 온 스마트폰을 가지오는 분들의 대다수는 평소에 충전기에 연결해두고 게임 등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런 신호를 체감하지 못한 분들이 또 대부분이고요.
그렇지만 단순히 배터리 커버가 벌어지는 정도에서 그치면 다행이지만 방치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다른 고장으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발화 등 큰 사고가 발생을 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이 배터리 스웰링!
사설업체 등에서 배터리 교체를 자주 취급하는 곳에서도 이렇게 부풀어 오른 배터리를 제거하는 건 특히나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일이고요.
요즘처럼 내부 설계가 정밀하고 타이트해지는 경우라면 케이블 등 내부 다른 부품들에까지 손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제품이든 케이블을 보호해주는 설계가 적용이 되어있지만 한 방울씩 떨어지는 빗물에 주춧돌이 구멍 나듯 배터리가 조금씩 부풀어 오르면서 스마트폰의 여러 부분에 악영향을 마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나마 이렇게 배터리가 부풀고 다른 선에서 고장이 나는 것에서 그치면 다행, 계속 방치하게 되면 결국 배터리 보호 필름이 터지면서 발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예전에 모 제조사 제품 발화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쉽게 아실 수 있지만 800도 이상의 고온과 유해성 물질을 동시에 내뿜기 때문에 스웰링이 오는 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최소 2년~3년 정도 사용한 제품이라면 별다른 조짐이 없어도 배터리만큼은 교체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교체,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
스마트폰 등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 제품을 사용할 때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로 사용을 하는 것이 가장 안 좋은 습관입니다.
그렇지만 당장 눈으로 확인되는 부분이 없고, 배터리 잔량 상태를 확인하며 사용하다는 것이 번거로워서 이런 사용 습관을 이어가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텐데요.
당장에 배터리 스웰링이 온다면 그나마 배터리를 교체해야겠다 생각을 하실 테니 그나마 다행이고요.
특히 제조사 불문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배터리 소모가 심한 탓인지 완충 방지 등 배터리 안전에 대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제조사는 찾아보기가 힘든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나중에 사고가 발생하면 그 책임을 지는 제조사 역시도 없는 만큼 안전은 스스로 챙기는 수밖에 없다는 점은 명심하시고요.
스웰링 등의 조짐 없이 배터리가 사망하면서 전기 충격으로 기기가 고장 나는 건 물론이고 발화 등으로 인해 인명/재산상의 피해가 발생을 할 수도 있는 부분인 만큼 2~3년 정도 기기를 사용했다면 별다른 조짐이 없더라도 배터리 정도는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배터리, 소모품이라는 점 반드시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