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블로그 등의 텍스트 콘텐츠보다는 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로 옮겨가 버린 시절이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포털에서 검색 상단은 여전히 텍스트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죠.
물론 우리나라 검색 점유율 1위라는 네이버가 검색 결과보다는 자사 내 콘텐츠 유통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제대로 된 정보를 검색한다는 건 여전히 무리라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게시하다 보면 검색 유입은 조금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 IT기기라는 제한된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서 어지간한 제품이 아니라면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는 어렵지만 지난 2월과 3월은 애플 맥북 에어 M1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정식 출시한 홍미노트 10 시리즈까지 리뷰가 이어지면서 검색 유입은 조금씩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실질적인 사용 후기보다는 개봉기 정도가 사용자들의 주된 관심사이지만 제대로 된 체험 후기가 3월 집중이 되면서 방문 자체가 2월 대비 많이 늘어나기도 했구요.
티스토리가 둥지를 틀고 있는 다음 메인에 올라가지 않고서도 꽤 많은 유입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지난 3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지난 3월,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신 아이모의 포스팅은 오랜만에 2월과 3월 작성한 포스팅들이 대부분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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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역시도 구글의 지급기준액에 간신히 턱걸이를 해서 애드센스 수익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지만, 외환 계좌를 개설해둔 SC은행에 수수료가 부과되기 시작하면서 2월은 지급기준액 300달러로 지급 보류 신청을 해서 애드센스는 지급받지 않았습니다.
4월까지 운영 후에 5월 달에나 애드센스 지급을 받을 거라 예상을 했었는데요.
지난달 블로그 방문이 조금 늘어난 덕분에 블로그에서 발생하는 콘텐츠용 애드센스가 171.59달러가 다시 적립이 되어 현재 잔액은 279.11 달러!
블로그도 블로그지만 지난 3월부터는 방치해뒀던 유튜브 채널에도 영상 업로드를 시작한 덕분에 이번 달 중순 유튜브 애드센스 수익까지 포함이 되면 지급 기준액 300달러는 무난히 넘어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수익이 적은 건 사실인데요.
수익보다는 방문자가 급감했다는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지만 당장에는 해결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단순히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 필요한지는 알고 있습니다. 특히 IT 관련해서는 독점 시장에 가까운 우리나라이니 뻔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지만 이 블로그 운영을 시작한 목적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방법이라 그런 식으로 운영할 바에야 아예 블로그 운영을 접고 말죠!
해외 IT 기기들, 특히 중국 제품 위주로 리뷰를 하면서 비난도 많이 받고 있지만 최소한 死者를 모욕하는 그런 회사 제품에 대한 정보를 다룬다는 건 용납할 수 없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