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아이모(IT&모바일)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아이모(IT&모바일)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아이모(IT&모바일)

IT서비스&모바일 제품들에 대한 소소한 리뷰 by ruinses@gmail.com

아이폰 SE(2nd, 2020) 개봉기 - 처음 만나보는 강렬한 레드 아이폰

  • 2020.05.06 19:27
  • 모바일(Global)/애플(Apple)
글 작성자: 애기늑대
반응형


통장이 텅장이 되어가든 말든 지름은 기쁜 겁니다!


출시 소식을 들을 때부터 마음이 두근 반 세근 반, "이건 꼭 질러야해" 다짐에 다짐을 거듭하던 아이폰 SE 2세대(2nd, 2020)가 드디어 제 손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늘 도착한 아이폰 SE는 쿠팡에서 4월 29일 사전 예약 시작하면서 구매했던 녀석이구요. 물타기(?)를 위해 티다이렉트에서도 구매를 하긴 했는데 일단 그 녀석은 개통에 애로사항이 꽃필 것 같아 일단 도착을 해봐야 알 듯 합니다! ㅡ.ㅡㅋ

▶ 애플 아이폰 SE 2세대(2020) 사전 예약 개시! 아이폰 SE가 30만원대?


내부 심장은 완전히 바뀌었다지만 아이폰 8 폼팩터를 그대로 활용한 제품이라 개봉기나 리뷰를 하고 싶진 않았지만 요즘 트랜드에 완전히 역행하는 저용량 배터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듯해서 간단하게 두어편 정도로 리뷰를 준비해볼까 하구요.


오늘은 첫 번째 개봉기! 강렬한 레드 아이폰 SE 2세대 만나보고 가시죠!!



"Apple iPhone SE 2nd RED,

2년 만에 만나는 레트로(?) 아이폰"


그러고 보니 아이폰 8을 떠나보낸지가 겨우 1년 남짓 입니다.


아이폰 XS Max와 XR을 들이면서 실사용을 하진 않았었지만 홍콩판 아이폰 8을 구매했던 덕분에 바로 처분을 해버리지 못해서 꽤 오래 제 수중에 남아있었는데요.


이름은 아이폰 SE로 바뀌었지만 가뜩이나 아이폰 8 스페이스 그레이를 사용했었던지라 아이폰 SE 2세대의 검은 디스플레이는 전혀 낯설지가 않습니다.



거기에 남자는 검빨이라고 테투리에 빨간색이 들어간 케이스를 사용했던지라 프레임으로만 살짝 보이는 빨간색이 예전에 사용하던 아이폰을 다시 가져온 게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하게 만들었구요.



최신 아이폰에 적용된 노치도 트랜드에 맞지 않다고 까이는 판국에 아래 위로 축구를 해도 될 정도의 넙대대한 베젤이라니! 거기에 그 편하다는 FACE ID는 버리고 다시 Touch ID??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절대 용납할 수 없겠지만 다시 봐도 그리 촌스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구요.


액정 사이즈가 어쨌든 뜨거운 여름철 조금이라도 덜 번거롭게 본체 크기가 작아졌으면, 그리고 코로나 19가 안정되어가고 있다지만 길고긴 휴무가 끝나면 또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할 테니 FACE ID 대신 Touch ID가 지금은 더 어울리는 겁니다.



그리고 곧 뒤집어서 보게 된 아이폰 SE 2세대 (PRODUCT)RED의 후면!


지금까지 다른 색상의 아이폰들은 모두 사용을 해봤지만 이상하리만큼 손이 가지 않았던 레드였는데요. 박스에서 꺼내보자마자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멍한 기분이...... 아니 왜 이걸 이제서야 샀단 말입니까! ㅠㅜ


레드라지만 중국 제품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홍빛 붉은 색이 아닌 어쩌면 자주빛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어두운 레드는 새 아이폰 박스를 뜯는다고 흥분된 기분까지 차분한 가라앉게 만들어 주는데요.


이렇게 조금 어두운 레드 하우징에 프레임은 톤이 조금 더 다운된 반광의 레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프레임은 시리즈 막론하고 모두 같은 디자인이죠!



하단에는 라이트닝 포트를 중심으로 좌우 통화용 마이크와 스피커가 배치가 되어있구요.


대칭형 디자인이라 외관으로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구분이 되진 않지만 기억에 왼쪽이 마이크, 오른쪽이 스피커였던 듯 합니다. 통화 잘 되고, 소리 빵빵하면 된 거니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닐 테구요.



왼쪽 프레임에는 상하 절연띠에 무음 슬라이드와 볼륨 버튼이,



오른쪽 프레임 역시도 상하 절연띠에 잠금 버튼과 심 슬롯이 예전과 같이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아이폰 8의 폼팩터라 이번에 레드를 선택한 이유도 색상으로나마 새 아이폰을 샀다는 느낌을 가져보려는 의도였는데요.


아이폰 SE 2세대 (PRODUCT)RED, 겨우 요 정도로 밖에 전달을 해드리지 못해 아이폰에게도 미안하고 이 글을 봐주시는 분들에게도 죄송할 따름이네요. ㅠㅜ



"요런 것들 들어있어요!

대체 저 5W 어댑터는 언제쯤 사라질런지..."


새로운 아이폰이지만 폼팩터의 재활용 뿐만이 아니라 박스 구성품도 달라질 이유는 없었을 겁니다.



다만 제가 구매한 Red, (PRODUCT)RED 제품 수익금 일부를 사하라 사남 이남의 현지 HIV/에이즈 치료 프로그램에 기부한다는 안내 카드(제일 앞)가 포함이 되어있다는 것이 다른 아이폰들과의 차이점일 테구요.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컬러. (RED)를 선택하다.미래를 구하다.


카드에 기재가 되어있진 않았지만 올해는 이 (PRODUCT)RED 제품 판매를 통해 얻은 기부금 전액을 9월 30일까지 코로나19 대응활동에 지원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저런 활동에 동참하고자 구매를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일에 쓰인다니 된 거죠!



그 외는 5W 어댑터와 라이트닝 케이블, 라이트닝 이어팟 정도가 박스에 포함되어 있는 구성품의 전부 입니다.


아이폰 SE 2세대의 경우에는 아이폰 8과 비슷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가진다고만 안내가 되어있는데요.


해외 여러 리뷰 사이트에서 아이폰 8과 동일한 1821mAh의 배터리가 탑재가 되어있다고 하니 저 정도 어댑터로도 사용상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겁니다. 가능하다면 12W가 지원되는 어댑터 정도만 사용을 하셔도 좋을 테구요.


이미 아이폰 8을 사용하면서 다른 아이폰들이 지원하는 애플의 급속 충전을 테스트 했었지만 12W 어댑터 이상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냥 새폰이라 좋은 건지, 이뻐서 좋은 건지!"


박스를 열어서 처음 뒷면을 봤을 때, 그리고 이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촬영하면서,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아이폰 SE 2세대 레드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컬러를 왜 지금까지는 구매를 하지 않았던 건지 후회만 밀려오고 있구요.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구매를 하신 것 같지만, 잠시 핸들링 해보고 있는 지금은 뚜렷한 목적 없이 시류에 휩쓸려 구매한 분들은 후회할 만한 요소들이 더 많은 폰임에는 분명한 듯 합니다.


지금도 가격만 생각해서 여전히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것 같은데요. 어쩌면 조만간 매물이 쏟아질 수도 있겠죠??


그럼 레드 256기가로 업어올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잠복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128기가를 샀더니 아무래도 갈증(?)이 느껴진단 말이죠!! ㅡ.ㅡㅋ



반응형

댓글

이 글 공유하기

  • 구독하기

    구독하기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라인

    라인

  • 트위터

    트위터

  • Facebook

    Facebook

  •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 밴드

    밴드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Pocket

    Pocket

  •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 가성비의 아이폰 SE 2세대(2nd, 2020), 악세사리도 가성비로??

    가성비의 아이폰 SE 2세대(2nd, 2020), 악세사리도 가성비로??

    2020.05.10
  • 티다이렉트 사전예약 아이폰 SE 2nd 개통 후기 - 이번에는 블랙이다!!

    티다이렉트 사전예약 아이폰 SE 2nd 개통 후기 - 이번에는 블랙이다!!

    2020.05.08
  • 애플 아이폰 SE 2세대(2020) 사전 예약 개시! 아이폰 SE가 30만원대?

    애플 아이폰 SE 2세대(2020) 사전 예약 개시! 아이폰 SE가 30만원대?

    2020.04.29
  • 애플 아이폰 SE 2세대, 아이폰이 가성비? 생태계(?) 교란종일까??

    애플 아이폰 SE 2세대, 아이폰이 가성비? 생태계(?) 교란종일까??

    2020.04.22
다른 글 더 둘러보기

정보

아이모(IT&모바일)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아이모(IT&모바일)

  • 아이모(IT&모바일)의 첫 페이지로 이동

검색

메뉴

  • 홈
  • 방명록

카테고리

  • 아이모(IT&Mobile) (2825) N
    • 최신 리뷰 (8)
    • 모바일(CN) (931)
      • 샤오미(Xiaomi) (737)
      • 화웨이(Huawei) (24)
      • 원플러스(OnePlus) (12)
      • 에이수스(Asus) (5)
      • 레노버(Lenovo) (107)
      • 오포(OPPO) (5)
      • ZTE (12)
      • 스마티산(Smartisan) (4)
      • LeEco(LeTV) (10)
    • 모바일(Global) (734)
      • 애플(Apple) (381)
      • 구글(Google) (25)
      • 엘지(LG) (43)
      • ㅅㅅ (165)
      • 소니(Sony) (26)
      • 노키아(Nokia) (6)
      • 윈도우(Windows) (32)
      • Others (24)
    • 아이모 픽스 (33)
      • 미니PC (2)
      • 외산폰 & 태블릿 수리 (23)
      • 외산폰 & 태블릿 직구 (3)
    • IT Acc (627) N
      • 생활 속 IT (51)
      • 통신서비스 (111) N
      • Wearable (81)
      • 초월광보합 - 추억의 오락실 (17)
      • IT 체험단 활동 (39)
    • 블로그 운영 (154)
    • 해외직구 (215)
    • 살아가는 이야기 (113)
      • New SPORTAGE (10)
      • 포켓몬Go (6)
      • 리눅스 (25)

정보

애기늑대의 아이모(IT&모바일)

아이모(IT&모바일)

애기늑대

공지사항

  • 공지 - 보잘 것 없는 리뷰지만 기준과 방향은 있습니다!
  • 공지 - 리뷰 / 제휴 요청시 참고사항
  • 공지 - 불펌은 절대 사절 합니다!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네이버 이웃 맺기
  • RSS 피드
Powered by Tistory / Kakao. © 2015, 아이모(IT&Mobile) Co.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Fraccino.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