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광군제를 피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 주문을 해둔 덕에 듣보잡 국제 우편이었음에도 미밴드4 액보가 주문 열흘 정도만에 도착을 하더니 이번에는 같은 날 주문했던 미밴드4 스트랩도 벌써 도착을 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저렴한 물품에 듣보잡 배송이었어도 그렇지 정작 도착한 패키지 상태가 이거 영!
대체 포장을 어찌한 건지 여기저기 찌그러지고 포장이 송장 밑으로 들어가 있기도 하고.... 에효!! 그나마 송장이 사라지지 않고 무사히 도착한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그런 지경입니다! ㅋㅋㅋㅋ
다양한 색상이 판매중이지만 이것저것 구매해봤자 정작 쓰는 건 한 두가지였던 예전 미밴드2를 사용할 때의 기억을 떠올려 블랙 & 그레이와 블랙 & 레드 두 가지만 먼저 주문을 해봤는데요!
블랙 & 그레이는 미밴드4 테두리 정도만 메인 스트랩과 별개 파트의 그레이로 감싸는 형태의 디자인이구요! 어디서나 튀치 않는 무난한 색상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반면에 블랙 & 레드는 위 그레이 자리에 레드가 들어가면서 조금 더 포인트를 줬다는 게 특이점일 테구요!
원래 검빨은 남자의 색상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 스트랩으로 실착을 하고 있긴 하지만 정작 이쁜 건 블랙 & 그레이 되겠습니다! ㅡ.ㅡㅋ
순정 블랙 스트랩보다는 두 스트랩 모두 조금은 연한 재질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구요!
해외나 중국 리뷰를 보게 되면 블랙 외에 추가 파트로 장착된 저 부분이 조금 약하다는 후기들이 많으니 감안을 하셔야 할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고정 단추 또한 순정과는 다르게 피부 알러지가 생긴다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구요!!
가볍게 기분 전환용으로는 이 정도면 충분할 듯 한데요! 본격 시계 스타일이나 다른 스타일의 스트랩을 찾아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알리익스프레스에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그렇지만 미밴드4의 구매 가격은 다들 기억하시죠?? 이것저것 구매하다 배보다 배꼽이 되는 일은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