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이엔지 구매 사은품으로 TPU 케이스가 왔습니다만.. 개인적으로 TPU 케이스는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특히나 둔해지는 물리키 버튼감이 최악이거든요(물론 좋아하시는 분도 많으시지만)...
그래도 보통은 주문한 케이스 오기 전까지 억지로나마 사용을 하는게 보통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다행히도 큐텐 샤오미뉴스 판매자의 뻘짓(?)으로 타오바오에 주문한 케이스가 먼저 와서 다행이었죠... 덕분에 리뷰는 일주일 이상 늦어지긴 했습니다만.. ㅡ.ㅡㅋ
작년 미5 이후부터는 샤오미 스마트폰 케이스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하지 않습니다.. 샤오미 매출이 떨어지면서부터 쓸만한 악세사리가 그리 다양하질 않거든요.. ㅠ.ㅜ
먼저 구매한 케이스는 실리콘+PC프레임의 이중으로 구성이 된 일명 소프트쉘 케이스 입니다.. 조금 있으면 여러 브랜드를 달고 판매가 되겠습니다만 아직은 브랜드도 없는 상태.. ^^
▶ 구매링크 : https://item.taobao.com/item.htm?spm=a1z09.2.0.0.xNJgwz&id=551878240696&_u=r20ro46hcdd6
▶ 구매가격 : 29 RMB(약 4,800원)
브랜드를 달고 나오게 된다면 박스 패킹에 여러 사은품을 주렁주렁 달고 판매가 되겠습니다만.. 아직은 그런 거 없이 비닐패킹으로 덩그러니 배송이 되었구요...
로즈골드라는 옵션으로 구매를 했으나 색상이 그리 진하진 않습니다.. 붉은 빛이 살짝 도는 골드 정도로 보이구요.. 아래 보시다시피 메인 실리콘에 외부 PC프레임으로 스마트폰을 보호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런 류의 케이스를 사용하는 단 하나의 이유.. TPU보다 물리키를 누를 때 버튼감이 좀 더 확실하거든요.. ^^
상하단에 여러 포트들은 깔끔하게 성형이 되어 있구요...
이런 류의 케이스들이 카메라쪽은 통으로 뚫려있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플래시와 카메라가 구분되어 뚫려있구요.. 지문인식 센서쪽은 사선의 턱으로 가공이 되어 있어서 사용시에 좀 더 편하도록 만들어져 있네요...
서둘러 장착을 해보니.. 씌우는데 상당히 뻑뻑하긴 했습니다만 헐렁한 것보담이야 낫겠죠...!
카메라 쪽이나 지문인식 센서 위치도 잘 잡혀있구요...
제가 애용하는 스트랩홀이 없는 대신.. 하단의 마이크쪽을 이용해서 스트랩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맥스2는 크다 보니 이런 스트랩은 필수더라구요... ㅡ.ㅡㅋ
가뜩이나 큰 미맥스2.. 살짝 더 커진 듯 하기도 하지만 내부의 실리콘 케이스 덕분에 미끄러지거나 하진 않겠네요...!
이런 소프트쉘 케이스도 애용하진 않았지만.. 작년 미맥스를 구매했을 때 슬림 케이스 사용했다가 처음 스마트폰을 분해까지 하는 아픔을 겪었었기 때문에.. 그 때 이후로는 외산 스마트폰에 슬림 케이스는 사용하질 않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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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언제나 A급을 유지하면서 사용하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그래서 더 정이 안 갔던 걸 수도 있구요...
물론 고장이 나면 부품을 수급해서 자가수리를 하거나 사설수리업체라도 이용을 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타오바오나 알리 등에서 유통이 되는 부품들은 정품이 아니라고 생각을 해야하고(특히나 샤오미 순정 부품은 정식센터 외에는 유통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에 무슨 문제가 발생을 할 지 알 수 없는 부분이니... 최대한 순정상태로 보호하는 것이 최선이겠죠.. ^^
저는 성격이 급해서 타오바오에서 직구를 했습니다만.. 조만간 국내 수입상들도 유통을 시작할 테니 필요하신 분들은 조금 기다려보시면 될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