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폰이 진리라는 건 알고 있지만...
아직 소심해서 케이스를 애용합니다...
인기 없는 화이트를 선택한 이유도... 케이스빨을 받아보기 위한.... ㅡ.ㅡㅋ
처음 찾던 케이스는... 지금 아이폰에 쓰는 케이스와 같이...
얇은 TPU케이스를 안쪽에 씌우고.. 그 위에 범퍼를 씌우는 방식이었습니다만..
(http://ruinses.tistory.com/356)
타오바오를 아무리 뒤져도 아직 없더군요...
플라스틱 범퍼는 많이 출시가 되었더라만.............
아직 노트5가 출시된지 얼마 안 되어 그런 거라 생각하며...
일단 범퍼 단일 모델을 질렀습니다...
타오바오에 68CNY에 판매중이지만... 알리(아무래도 제조사 공식 채널 같습니다..)에서는 $8.5 정도에 무료배송...
시간이 걸릴 건 알았지만... 가격이 싸니... 알리로 오더를...
그래도 지지난 주 토요일 주문해서 오늘 도착했으니.. 열흘쯤 걸린 걸까요..?
하나만 주문하긴 아쉬워서... 실버와 레드 2가지를 주문해봤습니다...
타오바오에서 보니.. 리테일 박스도 있는 거 같더만...
싸게 주문해서 인지.. 벌크로 도착... ㅠ.ㅜ
범터와 함께 들어있는 전용 드라이버에는 여분 나사도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자.. 일단 먼저 남자의 색인 레드...
가격대비 그리 나쁘게 보이진 않습니다만...
쉽게 상처가 날 것 같은.. 그런 재질에 도색입니다... ㅠ.ㅜ
이럴 줄 알았으면 레드로 2개를 주문하는 건데... 쩝....
그 다음 실버...
원래 프레임이 실버라 그런지.. 전혀 위화감 없고... 그냥 무난합니다...
결합방식 때문인지.. 상하단은 조금 길어집니다만...
옆쪽으로는 크게 커진 듯한 느낌을 받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개통하면서 받은 실케를 쓰고 있었는데...
그게 버튼이 잘 안 눌러져서 스트레스 였는데... 그런 부분 전부 사라졌구요...
뭔가 좀 더 단단해진 느낌이랄까요..(메탈범퍼니 당연한 거지만...)
나쁘지 않은 느낌의 케이스 입니다만...
그래도 남에게 추천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듯한 케이스 입니다...
역시나 쌩폰이 진리인 걸까... 고민이 되는... 그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