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스타라이트, 색상의 이름은 달라졌지만 아이폰 12 화이트를 구매하면서 홀딱 반했던 그때의 그 색상이 맞습니다!
기왕에 마음에 그리던 색상을 구매했으니 영롱한 별빛 화이트를 뽐낼 겸 투명 TPU 케이스로 개시를 했지만 투명 케이스는 브랜드 무관하게 언제고 황변 현상이 올 수밖에 없으니 예비 케이스 하나 정도는 더 구매를 해야겠죠!
작년에는 맥세이프 케이스를 구매하면서 가죽 케이스 위주로 구매를 해서 사용을 했었는데요.
알리발 짭 케이스라 하더라도 별반 아쉬움은 없었지만 역시나 하나의 걸림돌이라면 무게! 약 30g에 달하는 케이스 무게가 경쾌한 느낌의 아이폰 13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실리콘 맥세이프 케이스를 먼저 구매해봤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가 온갖 짝퉁 아이템의 천국이라지만 애플 관련 제품들은 저작권 관련 경고를 피해 갈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 구매 링크도 언제 폭파되고 다른 판매 페이지도 대체될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작년에는 케이스 겉면에 스티커로 애플 로고를 가려서 배송되는 걸 볼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케이스를 덮고 있던 비닐 포장 위로 애플 로고만 가릴 정도의 스티커가 보였는데요.
비닐을 벗기고 보니 무척 정품스러운 케이스 포장이 보이는데요.
당근은 물론이고 여기저기서 자주 보이지만 실제 정품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후면 스티커를 봐도 짭스러운 허접함은 전혀 느낄 수가 없는 것이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애플 짝퉁 제품들이죠!
라이트닝 케이블들은 물론이거니와 이런 케이스류와 20W PD 충전기, 그리고 맥세이프 충전기는 직접 애플 스토어나 공식 리셀러샵에서 구매하는 게 아니라면 일단 정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정품을 구매했던 분들이라면 맥세이프 마그네틱을 가지고도 정품과 짭 구분이 가능하다고도 하던데요.
맥세이프 기능만 제대로 동작하면 그만, 케이스 본연의 역할만 해주면 그만이니 굳이 비싼 정품을 구매할 이유가 있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맥세이프만 지원을 한다면, 그리고 카메라 범프가 통으로 뚫려있다면 어느 케이스라도 무관하지만 스트랩 홀이 없는 것이 이 짭 케이스뿐이라 별 수 없이 구매를 하는 거죠!
아이폰 12 시리즈 용으로도 실리콘 케이스를 구매해보긴 했었지만 당시에는 가죽 케이스보다 비싼 가격에 퍼팅 라인이 곳곳에 보이는 것이 무척 불만이었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아이폰 13용 실리콘 케이스는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음에도 맥세이프 인식은 물론이고 어딜 봐도 퍼팅 라인이 전혀 보이질 않아서 더더욱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품 링크는 언제 폭파가 될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스토어 링크는 살아있는 것이 보통이 괜찮은 품질의 케이스를 구매하고 싶다면 위 스토어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난 정품을 무조건 써야겠다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