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중급기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울 시리즈가 레드미(샤오미)의 홍미노트 시리즈일 겁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상반기에 홍미노트 10 시리즈 판매를 했었고, 5월 말에는 홍미노트 10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중국 내수용 홍미노트 10 프로 5G와 홍미노트 5G(우리나라에도 정식 출시)가 발표가 되었었는데요.
이제 5개월 정도가 지난 10월임에도 새로운 홍미노트 시리즈, 홍미노트 11 프로 5G와 홍미노트 11 5G가 다시 발표가 된다고 합니다.
발표 예정일은 10월 28일 19:00(한국 시간 20:00)이고요.
홍미노트 11 프로 5G는 아이폰 12 / 13 시리즈와 유사한 플랫 프레임에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는 물론이고 1억 화소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고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고요. 홍미노트 11 5G는 외형에 관한 루머는 쉽게 찾아볼 수 없지만 120Hz를 지원하는 LCD와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루머로만 보자면 홍미노트 11 프로 5G는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20 5G를, 홍미노트 11 5G는 디멘시티 810 5G를 탑재하면서 5월 말 발표된 중국 내수용 홍미노트 10 시리즈에 비해 성능은 오히려 다운그레이드가 되었다는 점인데요.
여기에 미디어텍을 탑재하면서 글로벌 출시가 되질 않는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할 방법이 없을 테니 어쩌면 그림의 떡(?)이 될 수도 있는 시리즈일 수도 있을 듯합니다.
상반기 홍미노트 10 프로와 홍미노트 10, 그리고 지난 여름 홍미노트 10 5G가 정식 출시되긴 했지만 예전과 같은 반향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스냅드래곤을 탑재했더라면 우리나라 정발 여부와 무관하게 리뷰를 준비했겠지만 미디어텍을 탑재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당장에는 리뷰가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정도는 사용이 될 테지만 한글 사용 문제를 떠나 미디어텍 AP를 탑재하고 있다면 우리나라 통신 호환성부터 따지고 들어가야 할 테니 말이죠!
새로운 홍미노트를 기다렸던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글로벌 출시 여부와 VoLTE 사용 여부가 확인되질 않는다면 일단 또 나오는구나~ 정도로만 생각을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