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아이폰 13 시리즈와 정식 공개될 iOS 15 / iPadOS 15의 개발자 베타 공개가 되었습니다.
개발자 베타, Developer Beta 버전은 iOS App 개발자들이 OS 업그레이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확인하고 버그 픽스 등 개발에 활용하고자 공개되는 버전이지만 언제가 부터는 Developer Beta Profile만 설치하면 일반 사용자들도 설치를 해볼 수 있게 되었죠!
여러 사이트들에서 iOS / iPadOS 등 애플의 베타 프로파일을 제공하고 있지만 제가 이용하는 사이트는 https://betaprofiles.com 입니다.
iOS / iPadOS에 포함되는 신기능이에는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도 아직 살펴보진 못하고 있는데요.
다른 사용자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해보고 싶다며 이 개발자 베타 프로파일 설치만으로 OTA 설치가 가능하다는 거겠죠!
https://betaprofiles.com에서는 iOS/iPadOS 뿐만이 아니라 watchOS와 맥 등 베타 프로파일을 설치할 수 있는 애플 기기라면 모두 한 자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구요.
사파리로 위 사이트 접속 후 원하는 프로파일을 다운로드 후 설치, 그리고 재부팅을 하게 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애플 OS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맥북 에어 M1은 일단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하고 아이폰 12 프로 맥스에 iOS 14 베타 프로파일은 삭제 후 iOS 15 개발자 베타 프로파일을 설치해봤는데요.
아이폰 12 프로 맥스 기준으로는 3.02GB! iOS 14 버전들이 4기가 정도였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이건 또 무슨 조화인가 싶네요!! ㅡ.ㅡㅋ
언젠가부터 개발자 베타 버전으로만 애플 제품을 사용해오고 있지만 크리티컬한 버그를 만났던 기억은 없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베타는 베타, 무슨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 아이클라우드/아이튠즈 백업은 기본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요.
개발자 베타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공개 베타 프로그램(Public Beta, https://beta.apple.com/)도 애플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해당 베타로 설치해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단, 공개 베타는 개발자 베타가 먼저 공개된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크리티컬한 버그가 발생한다면 그 버그를 수정후 배포된다는 점은 기억하셔야겠네요!
예전에는 아이폰만 설치하면 됐었는데 지금은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애플 워치에 맥북까지! 베타 설치하는 것도 일이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