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AirTag(에어태그) 순정 키링은 개뿔, ESR 실리콘 키링이면 됐지!

지난주 포스팅했던 애플 에어태그(AirTag)!

우리나라에서는 위치 정보 문제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실내에서라도 곤란한 상황에서는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Apple AirTag(에어태그), 쬐끄만 게 잘 찾네! 열쇠, 잃어버리지 말자!!

그렇지만 동그란 외형에 스트랩 하나 연결할 공간이 없으니 원하는 곳에 달아두고 사용하려면(지갑 같은 곳에 들어갈 두께는 아니니) 별 수 없이 키링을 또 구매할 수밖에 없는데요.

위 리뷰에서도 얘기를 했었지만 애플의 정품 키링은 가장 저렴한 제품이 45,000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

가죽 재질이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가죽으로 만든 건 아니니 저런 가격이 나오는 거겠죠?? 아이폰 투명 케이스도 비싼 가격에 구매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니 저같이 가난뱅이는 구매를 못 해도 구매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있긴 할 겁니다.

에어태그를 구매하면서부터 키링에 대한 정보는 확인을 했었기 때문에 에어태그 주문과 동시에 알리를 통해서 키링을 탐색,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 중이었지만 최소한의 품질이 보장되는 ESR 실리콘 키링으로 먼저 구매를 해봤습니다.

19.98US $ |ESR 2PCS for Apple Airtags Silicone Protector Cover Silicone Case for AirTag Tracker 2021 Keychain Protective Shell f

하나는 4.99 달러, 두 개 세트로 9.99달러에 구매를 했는데요. 위 링크 가격은 조금 이상하게 나오네요! 제품 가격에 알리 스탠다드 쉬핑 배송비가 포함이라 열흘 정도만에 수령을 할 수 있었고요.

제가 구매한 실리콘 키링 외에도 가죽 재질의 키링이 개당 9달러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8.99US $ 30% OFF|ESR for Airtag Leather Case for Apple Airtags Protective Case Cover Anti lost Device Keychain for Air Tag Genui

제가 구매한 실리콘 키링은 블랙을 기본으로 화이트와 레드, 네이비의 조합으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남자라면 당연히 검빨 아니겠습니까! ㅋ

물론 실리콘 재질에 개당 5달러 정도, ESR이라는 브랜드가 붙어서 그런지 이 역시도 그리 저렴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빠른 배송 때문에 결국 선택을 하게 된 거였죠!

비싼 만큼 퍼팅 라인 같은 것도 보이질 않고 제품 자체는 무척이나 깔끔한 것이 인상적이고요.

에어태그를 끼워 넣으니 아주 타이트하게 핏감도 훌륭하다는 느낌입니다!

4 Pack으로 구매했던 에어태그!

처음 구상했던 데로 자동차 키와 에어팟 프로에 하나씩 달아준 상태이고요. 아직 태그가 두 개 더 남아있긴 하지만 키링도 없고 딱히 달아둘 만한 곳도 생각이 나진 않네요.

일단 저렴이 가죽 키링도 몇 가지 주문을 해둔 상태인데요.

그 키링들이 도착하면 남은 에어태그는 어디 사용할 건지 고민을 해보던지 해야죠! 정 안 되면 아이폰 사용하는 지인들에게 줘도 될 테고요!!

위치 정보 문제로 반푼이 에어태그라지만 벌써 두 어건 요긴하게 써먹었으니 앞으로 활용 용도가 늘어나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