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동시에 그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었던 샤오미 스마트 LED 스탠드... 그렇지만 아직도 충분한 수량이 판매가 되고 있지 않아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우연찮게도 종합쇼핑몰 기어베스트에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리뷰를 작성해달라는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틀 통해 제품을 한 번 살펴보심이...? 현재 재고는 확보가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 Gearbest 샤오미 스마트LED 스탠드 : http://www.gearbest.com/table-lamps/pp_363779.html
▶ Gearbest에서 판매중인 다른 샤오미 제품들 : http://www.gearbest.com/m-promotion-active-192.htm
※ 샤오미 스마트LED는 현재 $2.5 쿠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실구매가격 : $55.49) ^^
최대한 자세히 개봉/사용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했지만..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 부분 양해부탁드립니다... ^^
Xiaomi Smart LED Desk Lamp Unboxing |
폭우가 내리던 어느 날... 장대 같은 비를 뚫고 샤오미 스마트 LED 스탠드가 도착을 했습니다... 먼 길에 비까지 와서 그런지 박스는 조금 손상을.... ㅠ.ㅜ
박스에 인쇄된 제품 이미지는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이 때문에 2면에 걸쳐져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박스 아래쪽에는 이 샤오미 LED의 스펙이 기재되어 있구요... 프리볼트 제품이라 국내에서 사용하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약 25,000시간의 사용시간.. 그리고 소비전력은 6W라고 합니다... 또한 802.11 b/g/n 와이파이를 탑재하고 있어 앱으로 이 스탠드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스펙만으로도 국내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하지만.. 이미 KC인증까지도 통과를 했다고 합니다~!
찌그러진 박스에 마음이 조금 아팠지만.. 제품을 개봉하니 샤오미 스마트 LED 스탠드가.. 그 디자인의 핵심 뽀인트(?)인 빨간 전선이 보입니다..! ^^
박스에서 꺼내니.. 와우~! 감탄사가 절로... 기다란 자태가 인상적이네요.. ^^
본품 외에 구성품은 스탠드에 사용될 어댑터와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샤오미 생태계 제품이 다 그렇다시피 딱히 설명서의 존재가치는 없구요(중국어라 뭔말인지도.. ㅠ.ㅜ)... 앱을 실행하면 별도의 지시가 나옵니다.. ^^
본체에는 스탠드 On/Off와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는 다이얼 하나만 덩그러니...
제품 스펙은 스탠드 아래쪽에 다시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패킹도 보이구요...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리셋 버튼은 제품을 초기화 할 때 사용합니다...!
동봉된 어댑터는 12v 0.5A 어댑터로... Mi Home 앱 아이콘과 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마 국내에서 편하게 사용하시려면 돼지코(?)보다는 아예 전압/전류 규격을 맞춰서 어댑터를 별도로 구하시는게 어떨까 생각이 되네요...
이제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
포장을 제거하고 제품을 펼치니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멋들어진 모습입니다... 특히 상부 LED와 기둥(?)에 삐죽 나와있는 레드 라인이 왜 저리 멋져 보이죠..? 아마 이 제품의 포인트...? ㅎㅎㅎㅎ
초기 제품은 레드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만... 향후 저 라인은 화이트로 변경되어 색상이 통일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아니 왜... ㅠ.ㅜ)...
상부 LED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접어둘 때와 펼쳤을 때 최대 75도 정도 조절이 가능한데.. 샤오미에서 밝히기로는 10,000번의 동작시험을 통해 내구도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굳이 시험결과가 아니더라도 만듬새는 상당히 단단해 보입니다...! ^^
아래 사진은 본체 다이얼로 컨트롤한 최저밝기와 최대밝기의 차이 입니다.. 어차피 이 부분은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틀릴 테니 실제로 광량 조절이 가능하다 정도에 의미를 두시면 좋을 듯...!
이 외에도 앱으로 콘트롤 하는 스마트 기능들이 있는데요.. 해당 기능들은 사진이나 글로 표현하긴 좀 어려워서 동영상으로 촬영해봤습니다..!
실제 독서모드는 빛 온도 4000K로 아래와 같은 느낌이 나구요...
PC모드는 색 온도 2700K로 눈이 조금 더 편안한 빛을 만들어 줍니다...
이 외에도 앱을 통해.. 집중모드(?)라고 해서.. 일정 시간마다 스탠드를 꺼줌으로써 쉬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 또한 탑재하고 있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컨트롤은 본체의 다이얼이 아니라 앱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거죠...
생활 속에 파고드는 IoT |
지금까지 스탠드라고 하면 단순히 야간에 방 안 형광등 끄고 책상에서 책 볼때나 쓰는 걸로만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제는 단순히 빛을 준다에서.. 스마트폰으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빛을 찾아서 사용 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온 거 같습니다..
이런 작은 소품들까지 차곡차곡 IoT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국... 무섭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사용할 제품들도 국내 기업 제품이 아니라 이런 중국 제품들이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기도 하구요...
특히 샤오미 생태계의 제품들은 이런 소품들부터 에어컨이나 TV까지 모두 다 나와있는 상황이고.. 앱 하나로 모두 컨트럴이 가능한 그런 정도까지 발전을 했으니...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도 조금씩 보이긴 합니다만.. 이런 상태라면 조만간 완전체(?)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도 있는 부분이겠죠...?
기대가 되면서도 한켠으로는 조금 암담하네요....! 과연 10년.. 아니 5년 후에 우리 나라에 IT기업들이 남아날 수 있을런지... 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