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에 구입했으니.. 만으로 12년을 거의 다 채웠네요...
여자친구(지금은 헤어졌지만..)보다 더 오래 제 곁을 지켜준 고마운 친구.. ㅠ.ㅜ
많이 아프기도 하고.. 이제 보내줘야 할 때가 된 거 같아.. 보내주고 오는 길입니다...
차에 대해 무지한 주인 만나서.. 12년 동안 고생만 하다 가는 거 같아 씁쓸... ㅠ.ㅜ
여자친구와 헤어질 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