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외에 악세사리는 큰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미밴드4에서 어메이즈핏 GTR 47mm로의 기변은 아주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
기능상에 차이는 없지만 시원시원한 액정과 밴드가 아닌 시계를 닮은 외형 덕분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시계라는 물건은 군대를 마지막으로 사용하질 않는 편이었고, 간간히 스마트워치를 사용했으면서도 쉽게 적응이 되지 않기도 했었지만 어메이즈핏 GTR은 사용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는 가성비 악세사리라 더더욱 이런 느낌을 받게 되는 듯 합니다.
이미 처음 받았을 때부터 느낌이 너무 좋았었기 때문에 GTR을 좀 더 시계답게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악세사리들을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주문을 해뒀었는데요!
한 달이 다가오는 시점, 설 연휴를 시작하기 바로 직전에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하네요!
먼저 번들 밴드의 갑갑함(?)을 벗어나게 해줄 밀레니즈 루프!
예전에 삼성 기어s2를 잠시 사용할 때 여러 밴드를 구매봤었지만 실용성이나 착용감에서는 밀레니즈 루프가 가장 좋았었습니다! 그래서 GTR 역시 밀레니즈 루프만 덜렁 구매를 했구요!
물론 22mm 시계밴드라면 어느 밴드나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맞춰서 구매를 하면 될 듯 합니다!
밀레니즈 루프 블랙! 어메이즈핏 GTR 합금 버전과 전혀 이질감도 없구요! 번들 밴드보다 사용 편의성이나 착용감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메이즈핏 GTR을 조금 더 시계답게 꾸며줄 베젤링 또한 밀레니즈 루프에 이어 도착을 했는데요!
별도로 구매한 강화유리는 아직 도착도 하지 않았건만 베젤링의 사은품으로 강화유리가 또 포함이 되어있더군요! ㅡ.ㅡㅋ
본품인 베젤링, 아마 많이들 보셨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순정 상태에서도 심플한 맛으로 전혀 불만이 없었지만 이 베젤링 하나로 어메이즈핏 GTR을 좀 더 택티컬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사은품으로 같이 도착한 강화유리 또한 품질이 꽤 괜찮은 편인 듯 하구요!!
아마 이 이상으로 악세사리를 구매할 이유는 없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밀레니즈 루프와 베젤링, 7천원 정도에 구매를 했지만 만족도는 배 이상! 알리의 느린 배송 기간만 참을 수 있다면 GTR을 좀 더 멋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