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샤오미에서 분리된 레드미라는 브랜드로 처음 출시된 스마트폰, 홍미노트7!
저는 출시하자마자 구매를 해서 2~3월, 대부분의 리뷰를 진행을 하고, 그 이후 미9SE를 들여올 때쯤 급작스레 계획없이 제 손을 떠나게 되어 한 동안 그리워했던(?) 스마트폰이기도 한데요!
관련 커뮤니티 중에서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네이버 리퍼비쉬팩토리 포럼의 모님(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께서 올린 액파 홍미노트7 나늠에 덜컥 제가 당첨(?)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전 같으면 부품으로라도 판매가 가능했을 물품이지만 이제는 전파법 단속 때문에 괜한 곤욕을 치를 바에 까페 회원들에게 나눔을 해주신 것 같은데요!
운 좋게 당첨이 되고, 수령까지 마친 입장에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른 분들 리뷰로만 보던 홍미노트7 글로벌 버전 박스! 아마 국내 정발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작년 홍미노트5도 중국판을 구매해서 리뷰를 하고, 또 리뷰를 위해 글로벌 버전을 구매해서 가지고 있는데 그 때와 마찬가지로 박스 후면에는 영문으로 제품 정보들이 잔뜩 기재가 되어있구요!
색상 또한 제가 리뷰했던 것과 동일한 블루!
우리 나라 정발 제품은 여기에 후면 상단에 한글로 KC 인증 정보 정도가 별도의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글로벌 버전이라 해도 어차피 우리 나라 정발 제품과 같은 제품이라 딱히 의미가 없기도 하구요!
나늠 글이 올라올 때 액정에 금이 갔던 사진을 봤었지만 받자마자 전원을 켜보니 겨우 이 정도???
각도에 따라서 잘 보일 때도 있지만 터치도 문제가 없고, 금이 갔다고 하지만 강화유리 가장자리가 비산이 되는 것도 아닌, 그냥 바로 사용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더군요!
나늠을 해주시면서 다른 분들에게 리뷰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으셔서 미맥스 이후 오랜 만에 수리 리뷰를 해볼까 저도 참여를 해봤던 거였는데요!
지금의 상태라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부품을 교체하는 것 자체가 자원의 낭비가 아닐까 싶은! 그리고 액정을 수리하게 된다면 공식 수리가 아닌 다음에야 생활 방수는 물 건너 가는 부분이기도 해서 어쩔까 고민에 빠져들게 합니다!
그래서 혹시 다른 부분에 견적(?)이 나오지 않을까 유심히 살펴봤지만 프레임에 약한 생활 기스 정도가 전부이구요! 후면 또한 새 제품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태!!
굳이 좀 허술한 곳이라면 USB-C 포트가 제가 사용하는 제품과는 달리 좀 헐겁다는 정도가 전부!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 듯 합니다!
어딘가 수리할 곳을 찾아야 한다는 일념에 모바일 배그도 잠시 돌려봤는데요! 예상했던데로 홍미노트7은 배그 30프레임이 한계!!
그렇지만 이 또한 30프레임 안에서는 딱히 흠잡을 구석이 보이질 않네요!
올초 홍미노트7 리뷰를 할 때는 게임에 대한 부분은 리뷰를 전혀 진행하질 않았는데요! 그 후 스냅드래곤 855 기기들을 시작으로 게임 성능도 리뷰 콘텐츠로 포함을 하고 있으니 그 때 빠졌던 게임에 대한 부분만 일단 먼저 리뷰를 해보면 어떨까 싶구요!
그리고 금이 가 있는 액정!!
나눔하신 모님은 저런 걸 두고 보는 성격이 아니라 나눔을 하셨다지만 저 또한 저런 걸 좋아하진 않거든요! 그래서 아마 다음 중국 직구 때 부품을 공수해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또 자연스레 수리 리뷰로 이어지겠죠? ㅎㅎㅎㅎ
실은 이미 타오바오 장바구니에 프레임 어셈블리가 담겨있기도 하구요! 3만원쯤 하더라구요!! ㅡ.ㅡㅋ
혹시나 게임과 수리 외에 다른 부분 궁금하신 점 있다면 피드백 주시면 참고해서 추가 리뷰를 해볼 수 있도록 할 테구요!
나눔해주신 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분들께 도움되는 정보 꼭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