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는 애플의 아이폰 XS Max / XS / XR!
10월 26일 예약 시작을 앞두고 통신사 출고가가 공개되었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데로 최고가 모델인 아이폰 XS Max 512GB 모델은 200만원에 육박하는 196.9만원에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요.
한국 애플 공홈 판매가는 여기에 유통 마진이 붙어서 가격이 조금 더 높았던 걸 생각해본다면 자급제 아이폰 XS Max 512기가는 200만원이 넘을 거라는 건 쉽게 짐작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아이폰 XS Max는 정말 살 떨리게 비싸구나!! |
아래 표는 아이폰 주요 판매국의 판매 가격을 정리해본 건데요. 아이폰 XS의 경우에는 통신사 출고가 기준으로 작년에 출시되었던 아이폰 X과는 큰 가격 차이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구 분 (세 금) |
iPhone XS | iPhone XS MAX | ||||
64GB | 256GB | 512GB | 64GB | 256GB | 512GB | |
한 국 (통신사) |
1,364,000원 | 1,562,000원 | 1,851,000원 | 1,518,000원 | 1,715,000원 | 1,969,000원 |
미 국 (세 전) |
US$999 1,132,866원 |
US$1,149 1,302,966원 |
US$1,349 1,529,766원 |
US$1,099 1,246,266원 |
US$1,249 1,416,366원 |
US$1,449 1,643,166원 |
프랑스 (약18%) |
€1,155.28 1,494,088원 |
€1,327.68 1,717,048원 |
€1,557.68 2,014,500원 |
€1,255.28 1,623,415원 |
€1,427.68 1,846,375원 |
€1,657.68 2,143,827원 |
호 주 (약 9%) |
A$1,629 1,309,536원 |
A$1,879 1,510,509원 |
A$2,199 1,767,754원 |
A$1,799 1,446,198원 |
A$2,049 1,647,170원 |
A$2,369 1,904,415원 |
일 본 (세 전) |
¥112,800 1,135,354원 |
¥129,800 1,306,462원 |
¥152,800 1,537,962원 |
¥124,800 1,256,136원 |
¥141,800 1,427,245원 |
¥164,800 1,658,744원 |
홍 콩 (면 세) |
HK$8,599 1,243,587원 |
HK$9,899 1,431,593원 |
HK$11,599 1,677,447원 |
HK$9,499 1,373,745원 |
HK$10,799 1,561,751원 |
HK$12,499 1,807,605원 |
중 국 (약13.5%) |
RMB8,999 1,468,816원 |
RMB10,099 1,648,358원 |
RMB11,899 1,942,154원 |
RMB9,599 1,566,748원 |
RMB10,999 1,795,256원 |
RMB12,799 2,089,052원 |
그런데 아이폰 XR은 또 저렴한 편?? 그냥 XR 사라고??? |
구 분 (세 금) |
iPhone XR | ||
64GB | 128GB | 256GB | |
한 국 (통신사) |
990,000원 | 1,056,000원 | 1,188,000원 |
미 국 (세 전) |
US$749 849,366원 |
US$799 906,066원 |
US$899 1,019,466원 |
프랑스 (약18%) |
€855.28 1,106,107원 |
€917.68 1,186,808원 |
€1,027.68 1,329,067원 |
호 주 (약 9%) |
A$1,229 987,980원 |
A$1,299 1,044,253원 |
A$1,479 1,188,953원 |
일 본 (세 전) |
¥84,800 853,528원 |
¥90,800 913,920원 |
¥101,800 1,024,637원 |
홍 콩 (면 세) |
HK$6,499 939,885원 |
HK$6,899 997,733원 |
HK$7,799 1,127,891원 |
중 국 (약13.5%) |
RMB6,499 1,060,766원 |
RMB6,999 1,142,376원 |
RMB7,899 1,289,274원 |
※ KEB하나은행 2018.10.24 22:01매매기준율 기준, 원 이하 절사
99만원인데 뭔 소리냐구요? 부가세 빼고 생각을 해야 한다니까요! ㅡ.ㅡㅋ
이 출고가가 처음 유출된 가격이 아니라는 건 관심있는 분들은 다 아실 텐데요. 처음 유출된 가격은 홍콩 가격에 부가세가 더해진 정도의 가격이었던게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 통신사가 애플과의 협상(?)을 잘한 걸까요? 부가세를 제외하면 64기가 기준 90만원으로 미국/일본 가격 대비 겨우(?) 5.5% 정도 비싼 걸로 보이네요.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대부분 10% 정도 차이가 나는 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가뜩이나 XS Max나 XS와 가격 차이가 심한 XR일텐데, 여기에 이런 가격 차등까지 더해져서 무척이나 저렴해보이는(?) 착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ㅡ.ㅡㅋ
고환율 적용은 알겠다! 그런데 기기별 환율 차이를 두는 이유는!!! |
애플이 미국과 일본 가격에 비해 우리 나라 아이폰 가격을 높기 책정한다는 거야 하루 이틀 일이 아니긴 합니다.
통화 가치에 따른 환율 적용이 가장 큰 원인일 거라 생각이 되기도 하는데요. 직접 계산을 해보니 미국과 일본이 아니라면 어디서 구매하든지 그 가격에 대한 차이는 크게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물론 호주의 경우에는 기본 A/S 자체가 2년이라고 하니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다고 봐야 하긴 합니다만!!
그리고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애플스토어도 하나 뿐인데다 애플 케어플러스 등의 부가 서비스 등도 제공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실제 환율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다 하더라도 그 서비스에서 그 차이가 벌어진다고 생각을 해야 할 테구요.
그렇지만 위에서 보듯이 아이폰 XR의 경우에야 특수한 경우(?)라 생각을 하더라도 아이폰 XS와 XS Max의 기기별 환율 적용은 쉽게 수긍이 가지 않는 부분인데요.
역시나 조금이나마 마진을 더 남기기 위해 많이 팔릴 모델에 더 높은 환율을 적용했다고 봐야 하는 거겠죠? 이 역시도 미국/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도 마찬가지라 보이긴 하지만 말이죠.
홍콩판 아이폰 XS Max 256기가를 직구를 하기도 했지만 아무리 아이폰이 사용하기 편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지금 필요한 스마트폰이라 하더라도 저는 여기까지가 한계치 입니다.
내년에 여기서 더 오른다면?? 그 때는 아이폰이고 뭐고 필요한 전용 장비들(?)을 들이지 아이폰을 또 구매하진 않을 듯 하네요!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