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6~7개월 정도가 지나야 방문자 100만씩을 추가를 하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빨랐습니다!
무려 석달 하고도 20여일이 지난 어제 10월 5일 또 100만을 추가, 그래서 전체 방문자 600만을 넘어섰네요!
특별한 이슈가 없었음에도 6월부터 방문자가 1.5배 이상 늘어나기 시작했고, 9월은 조금 고전(?)을 하기도 했지만 7월과 8월에 벌어둔 방문자수가 많아서 였던 건지 상당히 빠른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 차트는 오히려 지난 6월 대비해서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데요. 이 블로그 차트 순위라는게 참 웃기더군요!
위 그래프에서도 보이지만 지난 6월 말부터 9월 1주차까지는 1500위권 정도에서 계속 맴돌았었는데요. 네이버에서 새로운 포스팅 노출이 잠시 막히면서 이 순위가 급전직하?
방문자는 유지 또는 늘어나는 추세이고 키워드 또한 일반 키워드나 유효 키워드 모두 이전보다 늘어나고 있음에도 한 번 떨어진 순위는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ㅎ
블로그 차트에서 노출이 되는 지표 외에 다른 지표들로 블로그 순위가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2년여 봐오니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기 보다는 네이버 검색 노출 지수로만 그 순위를 측정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표시되는 키워드나 방문자 무관하게 네이버에 검색이 원활할 때는 순위가 높고, 아닐 때는 순위가 내려가는 그런 구조? ㅡ.ㅡㅋ
어차피 재미로 보는 거라니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도 올라갔던 순위가 별다른 이유없이 뚝 떨어져 버리면 기분이 살짝 나쁘긴 하죠! ㅎㅎㅎ
지원도 부족하고 기본적인 에디터 조차 업데이트가 안 되는, 그리고 이런저런 외부요인에도 휘둘리는 티스토리지만 이제와서 다른 서비스로 이사를 한다는 건 무리가 있을 거라 보이구요.
티스토리가 아무래도 본진의 지원(?)이 약하다보니 타사 블로그에 비해 노출 면에서 불리한 면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꺼려하시지만, 국내 탑 블로거들 중에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분들도 꽤 많으신 걸 보면 역시 중요한 건 블로그 콘텐츠일 겁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아이모" 블로그 이름도 알려진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저도 자만하지 않고 여기서 더더욱 분발을 해야할 테구요.
순위가 어떻게 되었든, 애드센스 수익이 어찌되었든, 최소한 전체 방문자 1천만을 달성할 때까지는 지금 수준으로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해봅니다!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