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5 7월 16일 정식 출시 - 정발? 그래도 직구?
샤오미의 홍미노트5!
지난 2월 인도를 시작으로 3월에는 중국, 그리고 4월 말부터 글로벌 버전이 동남아와 유럽 등에서 여전히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홍미노트5가 자급제는 물론 SKT와 KT를 통해서도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이 됩니다.
그렇지만 이미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정식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해야 할런지, 아니면 여전히 직구를 통해서 저렴하게 구매를 해야 할런지 결정이 어려울 수도 있을 텐데요.
아래 내용으로 본인에게 어떤 방식의 구매가 유리할까 가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샤오미 홍미노트5, 한국 판매 가격은 299,200원! |
샤오미 홍미노트5의 국내 출시 가격은 통신사나 자급제 모두 299,200원으로 동일한 가격입니다. 이미 직구를 하신 분들, 또는 직구를 계획하던 분들에게는 조금 비싸 보이는 금액일 수도 있는데요.
다만 SKT와 KT를 통해 판매되는 홍미노트5의 경우에는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 할인 25%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SKT의 경우에는 최대 20만원에서 최저 18만원 정도의 공시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발표가 되었구요.
가장 저렴한 Band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에도 18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제공이 되기에 SKT는 선택약정 보다는 공시지원금으로 가입하는게 유리할 걸로 생각이 됩니다.
KT의 경우에는 최근 발표된 데이터ON 요금제 기준으로 최대 16만4천원에서 10만6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SKT와는 다르게 공시지원금이 적게 책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KT는 선택약정으로 가입하는게 조금이나가 더 유리할 걸로 생각이 되구요.
언뜻보면 KT의 공시지원금이 무척 적다고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내용이 다르니까요. 가격만 가지고 비교하실만한 건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15일까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샤오미 캐논 스피커 등 약 3~4만원 선의 개통 사은품과 자급제 구매시와 동일한 1년내 1회 액정 무상 교체권이 포함이 되는 정도가 통신사를 통한 샤오미 홍미노트5의 판매 내용입니다.
▶ SKT 사전예약 : http://shop.tworld.co.kr/handler/Plan-List?PLAN_ID=P00000328
▶ KT 사전예약 : http://shop.kt.com/display/olhsPlan.do?plnDispNo=1004
| 여전히 매력적인 20만원 초반대의 직구 가격! |
그렇지만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우리 나라에 출시되는 4/64기가 버전을 직구할 경우에는 어디서 구매를 하든 20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여러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조금 더 내려갈 수도.....)
▶ 리치가인 on Qoo10 : https://qoo.tn/AkHkGQ/Q107944645
▶ T2K on Qoo10 : https://qoo.tn/AnHkGQ/Q107944645
▶ xiaominews on Qoo10 : https://qoo.tn/AqHkGQ/Q107944645
※ 위 큐텐 링크는 큐텐 리베이트 링크로 제품 구매 금액에는 차이가 없지만 저에게는 소액의 리베이트가 지급됩니다. 지급받은 리베이트는 블로그 운영과 리뷰에 재사용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금액만 가지고 판단을 했을 때는 정식 판매 가격이 1.5배 정도로 비싼 건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글로벌 버전을 직구를 한다 하더라도 유심만 끼우면 바로 VoLTE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더더욱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시지 않을까 생각이 되구요.
| 정식 출시의 매력은 A/S와 결합할인! |
가격만 놓고 비교를 한다면 누가 선택을 하더라도 직구를 하는게 유리하겠죠!
다만 온가족 할인 등의 결합요금 할인율이 높은 분들 또는 무조건 SKT나 KT를 이용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든 직구보다는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홍미노트5로 기변하는게 훨씬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구요.
이런 사용자들이라면 직구 가격이 20만원이라 하더라도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의 혜택이 있으니 통신사에서 조금이나마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할 테니 말이죠.
여기에 그 실효성을 떠나 정식 A/S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분명히 매력적인 요소임에는 분명할 겁니다.
특히나 외산 스마트폰, 거기에 중국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품질이나 고장 문제 등에 대한 걱정도 있으실텐데 최소한 마음놓고 문의해볼 곳이 있다는 건 분명한 장점이 될 테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A/S를 포기해도 아직은 직구?? |
그렇지만 알뜰 통신사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죠!
물론 자급제 홍미노트5를 구매해서 이용하는 건 당연히 가능하지만 A/S 외에는 다른 이점이 전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겁니다. 괜히 이용할지 안 할지 모르는 A/S 비용으로 10만원 내는 게 되어 버리니 말이죠.
차라리 저렴하게 직구를 해서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거나 파손이 된다면 부품으로 처분하고 새롭게 나올 기기로 교체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계산기를 두들겨 봅시다!! |
홍미노트5 정식 출시 때문에 번호이동을 미루던 지인이 있었습니다.
어제 그 지인 번호이동 때문에 계산기를 좀 두드려보니 SKT나 KT로 번호이동을 해서 단말기 할인이나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보다 홍미노트5를 직구해서 알뜰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하는 것이 최소 10만원 이상 더 저렴하게 계산이 되더군요.
당연히 선택은 홍미노트5 직구 & 알뜰통신사로 번호이동!!
물론 이렇게 진행을 하게 되면 A/S에 대한 부분이 애매해지긴 하는데요. 바로 이 부분이 바로 사용자가 직접 결정해야 할 부분이죠.
제 지인의 경우에는 여차하면 정식 A/S 대신에 제가 뚜껑(?)을 열어버리면 되니까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다는 부분도 있구요(제가 없더라도 저 선택을 했을 人이지만).
A/S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싶은 분이라면 저 차액을 부담하더라도 정식 출시된 홍미노트5를 구매하시는게 맞을 겁니다. 그리고 출시 가격은 299,200원 이라 하더라도 여러 할인 혜택 덕분에 출시가격 보다는 조금 저렴한 듯 하던데요!
그냥 계산기 실행해서 총액으로 계산을 해보세요. 그러면 의외로 간단하게 결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