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커버 강화유리를 주로 사용을 합니다. 두께는 보통 0.3mm 정도라고 하는데요, 아이폰은 부착하고 보면 홈버튼이 너무 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건 다들 잘 아실 거에요.
그래서 지난 번 RTAKO 4D 강화유리 부착을 했을 때에는 사은품으로 따라온 홈버튼 보호필름도 부착을 하니 이런 이질감이 훨씬 줄어들던데요.
그렇지만 아래에 보시다시피 깔끔하긴 하지만 너무 밋밋합니다!
그래서 포인트를 좀 줘볼까 하고 타오바오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검빨 홈버튼 보호필름을 드디어 주문을 했습니다. ㅎㅎㅎ
▶ 타오바오 구매링크 & 가격 : https://goo.gl/AjVXik, 2 RMB(약 320원, 배송비 제외)
개당 단가는 300원 정도라 저렴하지만 배송비가 6 RMB나 붙어서 6개를 주문했구요. 배송비 포함하면 개당 500원쯤 되려나 보네요.
기존에 붙어있던 거 때내고 바로 부착을 해보니 포인트가 확!!! 역시 남자는 검빨 아닌가요~ ㅎㅎㅎㅎ
처음에는 이런 거 붙이면 지문인식이 잘 안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었지만, 사은품 온 걸로 미리 테스트(?)가 된 거니 그럴 걱정 전혀 없고!
그래도 아무 것도 없을 때보다는 살짝 지문인식 영역이 줄어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20번에 1번 정도 인식이 안 되는 그런 정도? 이 정도면 아주 양호한 거죠!
플래그쉽 주제에 아무 것도 없어도 2번에 한 번 인식하기 힘든 폰도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너무 저렴한 걸 구매해서 그런지 홈버튼 표면이 조금 맘에 들지 않습니다.
찾아보니 위에 사은품으로 온 녀석은 별매시 10 RMB로 단가 차이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어쩐지 퀄이 달라 보이더라니. ㅠㅜ
다음에 생각나면 조금 더 좋아보이는 넘으로 다시 한 번 구매를 해봐야겠어요. 판매량도 안 보고 가격만 보고 주문했더니 살짝 아쉽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