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할 것 같던 마이크로5핀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최신 기종이라면 플래그쉽이든 보급형이든 USB Type-C 탑재가 기본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악세사리 전문 업체인 링케에서...
새로운 USB Type-C 케이블이 출시된다고 해서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기존에도 판매중인 USB Type-C 고속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 링케 USB Type-C 케이블 : http://storefarm.naver.com/ringke/products/615412325
그렇지만 케이블의 재질(낚시줄에 사용되는 재질이라고)은 동일해 보입니다만...
이 제품과 비교해보니 USB와 Type-C 단자 쪽이 변경이 된 걸로 봐서..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이 조금 더 내구성이 강화되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PC와 연결될 USB포트 쪽을 보니 파란색으로 USB 3.0을 지원하는 케이블임을 알 수 있구요..
USB쪽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Type-C 포트 쪽은 메탈 재질 하우징에..
케이블과 연결되는 부분은 별도의 부품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Anker PowerLine과 비교해봐도 전혀 꿇리지가 않네요...!!
작년에 개당 $12이나 주고 미국서 직구했던 케이블인데요.. ㅠ.ㅜ
요즘 케이블들 중에는 굵기만 굵을 뿐 성능이 안 나오는 케이블들이 많은데요..
먼저 퀄컴 퀵차지 3.0 충전을 지원하는 미맥스2에 연결해보니...
약 17W 정도로 최대치에 가까운 전류로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구요...
이 값은 기존에 사용하던 Anker 케이블보다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충전 뿐만이 아니라 파일 복사 속도 또한 상당했습니다..
USB 3.0을 지원하는 삼성 갤럭시S8에.. 약 5.5기가의 파일을 복사해보니..
평균 700Mbps 넘는 속도로 복사가 진행이 되더라구요..
5.5기가 복사하는데 약 1분여 걸리던...!!
어느 케이블이던 고급 심재를 사용했다고 광고를 합니다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그 성능이 터무니 없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해외에는 아마존에 판매하는 USB Type-C 케이블이나 젠더를...
직접 구매해서.. 검증해보는 분들 계시다고 합니다만... 아직 우리나란 그런 경우 못 봤구요..
최소한의 성능은 확인되는 제품 구매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링케라면.. 케이스 구매 하면서 케이블도 추가구매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