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 직구하는 대부분의 물품들은 타오바오에서 구매를 하는지라.. 아마존은 꽤 오랜만입니다...
IT소품들이야 어차피 중국생산/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어쩌면 당연한 걸텐데.. 아직 의류 쪽은 미국에서 구매를 하는 방법 뿐이니.. ㅡ.ㅡㅋ
지난 토요일(18일) 셔츠 2벌과 마침 핫딜 뜬 충전기 하나 구매를 하고 보니.. 배송일정이 28일...?
재작년에 프라임 공유할 때는 참 편했었는데... 이젠 그런 것도 없고 일반 무료배송이라 어쩔 수 없다 생각을 했습니다만... 수요일까지도 출발할 생각을 안 하다니 거참...!!
무료배송이라지만 이리 처리가 느린 경우는 또 처음이라... 아마존 라이브챗으로 배송 스케쥴 문의를...!!
음... 난 배송 언제 시작되나 물어보려고 했던 것 뿐인데..... 언제 배송되냐고 묻기도 전에 상담사가 28일 도착예정을 23일 도착으로 바꿔주겠다고....?
그리고 또 하루를 기다리니.. 배송출발 메일이 오고........ 상담했던데로 23일 도착이 완료되었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아마존의 One Day Shipping...? ㅡ.ㅡㅋ
아직 배대지에 입고가 잡히진 않았습니다만... 4월 초에나 받아볼 거라 생각했던 걸 다음 주 초에 받아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이래서 갓마존이라는 말들을 하시는게 아닌가 싶구요... 한국이 아닌 미국이라서 가능한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아마존의 한국 진출에 대해서는 아직도 왈가왈부 찌라시만 무성한 상황입니다... 아마존의 이런 고객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진출이 이루어진다면.. 국내 유통업계에도 상당한 타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여타 다른 기업들이 그랬다시피.. 한국에 들어오면 로컬화(?) 되겠습니다만.. ㅡ.ㅡㅋ
아마존 라이트닝 딜을 노리며..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다시금 고민이 되는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