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많이 늦었지만) 추석 연휴 시작인 9월 14일부터 사과 광고와 함께..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노트7 국내 판매분 약 40만대에 대한 교품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아직도 의문인 것은... 예약 후 수령도 못하신 분들 많은데 왜 40만대를 꿋꿋히 유지하고 있는 건지...)
19일부터 교품이 진행될 갤럭시노트7.. 그냥 기기만 바뀌는 거라면 아무래도 기존 제품과 구분이 힘들겠죠..?
기존제품과 개선된 새 제품의 구분 방법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제품 박스의 경우에는 크게 신경쓰는 분들 없으실 거 같구요...
일단은 배터리 게이지 색상이 흰색 -> 초록색으로 변경되는 부분이 가장 쉽게 식별이 가능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물론 잠금화면 게이지도 초록색으로 변경이 되어서 AOD 쓰시는 분들은 벌써부터 실망감을 표현하고 계시는....
그리고 제조연월도 당연히 201609로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문제되는 제품은 죄다 7월과 8월 제품이니 이 부분도 하나의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에 위험 제품(?)을 교환하지 않으면.. 20일 새벽 2시부터 OTA 강제 업데이트를 통해 충전용량을 60%로 제한한다고 하니... 지금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설마 아직도?) 최대한 빨리 교품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판매량은 얼마 되지 않지만.. 아직 중국에서 폭발 소식이 들려오지 않은 걸로 봐서는 아무래도 배터리만 문제였던게 맞는 듯 하구요... 크기에 비해 그리 고밀도 배터리도 아니면서 대체 무슨짓을 했길래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정말 궁금하긴 하네요....
어떤 면에서든.. 삼성의 갤럭시노트7은 세계 스마트폰 역사에 강한 존재감을 남기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ㅡ.ㅡㅋ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