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중인 기어s2 요금제(T아웃도어 공유) 관련해서 꽤 오랜기간 상담이 진행중입니다...
▶ 2016/03/10 - [Wearable] - SK텔레콤 T Share 어플.. 쓰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문자기록 등 고객센터 접수했던 내역을 보니.. 2월 19일에 최초로 접수를 했었더군요... 그리고 한달하고도 보름 정도가 지난 지금...? 전혀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일주일만 기다려주세요.. 2번.... 그리고 3월말까지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3월 29일에 연락이 한 번 오긴 왔었습니다... 그리고 요청하는 건 에러 화면에 대한 스샷...? 버그 리포트나 로그도 아니고... 스샷을 보내달랍니다.. 그거 가지고 관련 부서에서 분석(?)씩이나 해보시겠다고 하더군요...
사람을 아주 바보로 보는 거죠... 차라리 로그나 다른 자료를 요청을 했다면 흔쾌히 더 기다릴 수도 있었을 겁니다만.. 스샷이라..........
일단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미 두 번을 기간연장 양해를 했고.. 31일까지 답을 달라고 했죠...
31일... 5시가 넘으니 연락이 오더군요... 역시나 예상했던 답변...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고 2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상담사 분도 힘드실 거에요.. SKT 정직원도 아니고... 아마 T Share라는 어플도 하청을 줘서 개발을 한 거겠죠... 그렇지만 고객이 불편사항에 대한 이의제기를 할 수있는 창구는 고객센터 상담사를 통한 것 뿐이고...
힘드실 거라는 거 공감은 갑니다만... 그렇다고 이용요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글쎄요...!
체계도 없고.. 검증도 제대로 안 된 그런 어플을 이용한 서비스라...
끝내 한다는 소리는..
"해당 어플은 자동전환이 아니라 수동으로 전환하는게 메인 컨셉이다.."
"자동 전환은 부가 서비스라 거기에 대한 서비스 책임은 보장하지 못한다.."
40일 만에 들은 답은 저게 전부... 해결은 나몰라라....
그리고 저는 폰 연동 어플을 신고 했습니다만.. 정작 얼마 전 기어s2 어플이 업데이트 되고.. 이제는 에러 문구가 기어s2에서 나오더군요.. ㅎㅎㅎㅎㅎ
97년부터 SKT를 이용해오고 있습니다만... 갈수록 서비스 품질이 떨어져가고 있다는 건 저만 느끼는 건지...
단통법으로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지경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는데... 고객이 불편함 느끼는 거는 더더욱 관심을 안 가지는 거 같네요... 그래도 다른 대안(?)이 없다는게 씁쓸한 현실입니다...
아직 고객을 도둑으로 몰지는 않으니(?) 다행이라 생각해고 계속 참아야 할 수 밖에 없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