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6개월 정도였는데...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돌아오니... 확실히 배터리가 많이 빠지네요...
아이폰이 무조건 좋다는게 아니라...
운영체제의 차이.. 그리고 아이폰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여러 기능들을 구동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iCloud로 몰땅하면.. 어느 정도 해결되겠습니다만... 속도가 구려서... ㅡ.ㅡ
아래 내용은 제가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배터리 절약 팁입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세팅하고 썼었는데.. 겨우 6개월 동안 머리 속에서 지워졌더군요..
생각 난 김에 다시 정리해 둘 겸... 포스팅 합니다...
아래 내용은 삼성 제품 기준이며... 다른 제품도 비슷한 위치에 있을 테니...
찾으시면 됩니다..
1. "항상 검색 허용" / "화면이 꺼졌을 때 Wi-Fi 연결 유지" 해제
- "항상 검색 허용"은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위치 정보를 구글로 전송하는 역할 입니다.. 대기 시에 배터리 소모의 주범은 바로 이 녀석이 대부분 이구요.. 무조건 해제 해야 합니다...
- "화면이 꺼졌을 때 Wi-Fi 연결 유지"는 대기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죽임으로써 배터리 소모를 줄여보고자 하는 목적이니 항시 연결로 두셔도 무방하긴 합니다...
2. 스마트 매니저로 백그라운드 어플 제한(삼성 전용)
- 예전에는 배터리 절약을 위해 루팅하고 Greenify 라는 어플이나 다른 어플들을 이용해서 백그라운드 어플을 죽였었는데... 이번에 노트5를 구매하니 이 기능이 기본 어플로 포함이 되었더군요... 하위기종까지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가 되니 삼성 제품 사용하시는 분들은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스마트매니저 => RAM => 앱 관리.. 로 접근을 해서 설정하며... 디스플레이 되는 어플 목록에서 "자동 중지"를 클릭해서 백그라운드 실행을 방지합니다... 카톡 등 메신저 어플 등을 중지시키면 실시간 메시지를 받을 수 없으니.. 사용하시는 어플은 중지 시키면 안 된다는 점... 꼭 명심하시길...
3. Tasker로 특정 위치에서만 자동으로 와이파이 활성화
- 와이파이를 켜둔 상태로 시내에 나가보면 배터리가 광탈하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주범이 시내 곳곳에 깔려있는 통신사 와이파이나 본인도 모르게 입력해둔 공유기 제조사 기본 SSID들 때문입니다... 실제로 연결도 안 되면서 스마트폰은 계속 연결을 시도하니 배터리가 광탈할 수 밖에요...
- Tasker라는 유명한 자동화 어플을 이용한 방법으로... 통신사 기지국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와이파이를 On/Off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GPS 기반은 주기적으로 GPS를 또 활성화 시켜야 하기에 계속 통신을 하는 기지국 기반으로 이용하는게 배터리 소모가 적습니다...
- 저는 Wi-Fi On/Off 뿐만이 아니라 기지국 기반으로 잠금화면도 해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Secure Setting => Tasker Plug-in 이용).. 롤리팝에 탑재된 Smart Lock 기능을 이용해도 됩니다만.. 스와이프로 잠금 해제하는 것도 귀찮은지라... ㅡ.ㅡㅋ
이 외에도 다양한 배터리 절약 기법들이 있습니다만...
기능을 너무 제약하면.. 스마트폰을 쓰는 의미가 없죠...
데이터 소모를 걱정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만... 여러 기능을 쓰려면 배터리 소모도 결국은 어쩔 수 없다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