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제일 난감하게 했던게 충전/싱크 케이블 입니다...
Micro USB 케이블이야 차고 넘치고... 현재 쓰는 건 그 케이블 중에서도 직접 테스트해서..
충전 효율 제일 좋은 넘으로만 공수(?)해서 쓰고 있는데.. 다시 라이트닝 케이블 구매하기엔 속도 쓰리고.. 가격도 부담되고...
그래서 선택한게 젠더 입니다...(지금도 순정 라이트닝 케이블은 박스 안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ㅡ.ㅡ)
물론 정품 쓰면 좋겠지요.. 그런데 하나의 가격이 배송비 포함 26,000원(애플스토어 기준)...
외부에서는 싱크도 필요없고 충전만 하면 되는데.. 너무 과한 가격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중꿔 형제님들이 있으시니...!!!
국내 검색도 접어두고.. 먼저 타오바오를 검색해봤습니다...
제가 찾은 최저가는... 0.3CNY(4/13일 환율 기준, 50원 정도)... 현지배송비 등등 고려했을 때..
다른 거 구매할 게 있으면.. 한번 구매해봤겠지만... 타오바오서 사는 건 무리란 생각에 일단 보류...
또 다른 창구인 알리익스프레스... 캬~ 많습니다...
알리는 보통 배송료 포함이니... 10개 번들로 배송비 포함 $7.90...(사진상 왼쪽, 현재는 10개 단위 품절)
판매자 피드백도 우수해서... 충전만이라도 잘 되면 다행이단 생각에 일단 주문...
배송을 받고.. 테스트를 해보니.. 10개 모두 양품.. 충전은 물론 기대하지 않았던 싱크까지...
물론 내구성은 장담하지 못한다지만... 소모품으로만 써도 뭐.........! ^^
5개는 직접 사용하고... 나머지는 동생과 지인들에게 나눠주니.. 남는 건 또 없고...
아이포니앙에 다른 회원분께서 구매한 후기와 함께 올라온 링크...
이 녀석은 또 10개에 $5.59 입니다..(사진상 우측)
오늘 받아서 테스트 해보니.. 이 녀석도 충전 및 싱크 양호...
그런데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 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먼저 구매한 녀석이 2mm 정도 길어요... 물론 정품보다 조금 길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도착한 녀석은 정품과 길이가 비슷한 듯.. 하더군요...
그렇지만 그 2mm의 차이는 실제 이런 식으로 나타나더군요...
Micro USB의 단자에 얼마나 깊게 연결이 되느냐..... 입니다...
사진상의 케이블은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번들 케이블이구요.. 삼성 등 나머지 케이블 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짧은게 좋긴 한데.. 조금 불안하다고 할까요...?
실제로 단자부분을 보면.. 단자의 위치는 비슷하지만 외부 케이스만 먼저 구매한 녀석이 더 길더군요...
기능상의 차이는 없고.. 소모품으로 구매한 거지만... 아무래도 단자가 외부로 덜 드러나는 녀석이 조금 더 안정감 있게 보이는 건...
왜일까요...! ㅡ.ㅡㅋ
지인발 소식으로는 정품 젠더도 내구성이 그리 좋지는 못 하답니다...
그럴 바에는... 그냥 싸게 구매해서 고장나면 버리는게 하나의 답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