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언제나 아이폰이지만 케이스 등 악세사리 취향은 계속 변하기 마련입니다.
케이스를 씌우더라도 그립감만은 유리 특유의 차가움을 느끼고 싶어서 아이폰 7 플러스부터 아이폰 12 시리즈 초창기까지는 범퍼 형태에 글래스 커버가 결합된 형태의 케이스를 고집하다가 맥세이프 악세사리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는 알리발 아이폰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아이폰 13 프로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 레드 - 알리발이라도 퀄리티는 굿!
아이폰 13 프로 구매에 대한 결심을 굳히고 가장 먼저 구매한 건 역시 악세사리입니다. 보통은 폰이 도착을 하면 구매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아무래도 직구 위주이다 보니 미리미리 구매하는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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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10달러 초반대의 나름 비싼 가격, 아이폰 13 프로 구매를 결정하고 레드 색상으로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를 구매했지만 퀄리티만큼은 여전히 만족스러웠죠!
그렇지만 가죽 케이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니 아이폰의 영롱한 뒤태를 구경할 일이 줄어들고 케이스 색상 놀이(?)에 빠져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레드에 이어 딥 퍼플로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를 하나 더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 역시도 아이폰 13 프로가 도착하기 전에 도착을 해주네요!!
보관 목적으로 1달러나 더 추가해서 케이스 포함인 상품을 산 건데 처음 패키지를 열어보니 제가 구매한 딥 퍼플이 아닌 그린????
실제로 그린 색상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박스를 열어보니 제가 구매한 딥 퍼플이 들어있는 걸 보고 겨우 안도를 하게 되었는데요. 최저가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저렴한 셀러를 골라 구매하다 보니 저렴한 만큼 셀러의 성의가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포장이야 어쨌든 케이스의 퀄리티는 여전히 만족스럽고요!
아직 아이폰이 도착하질 않아서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이 나오는지는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맥세이프 충전기에 철썩철썩 붙어주는 것까지만 확인을 해뒀네요!
애플의 순정 케이스 중에는 딥 퍼플이란 색상이 없긴 하죠! 그나마 비슷한 색상이라면 다크 체리 정도일 테고요.
이보다 조금 더 연한 보랏빛의 위스테리아라는 색상이 더 마음에 들긴 했지만 이 딥 퍼플로 구매한 이 케이스가 한참 배송 중일 때 눈에 띄어서 저 대신 동생이 구매하는 걸로 결론을 내버렸습니다.
동생은 어차피 곧 캐릭터 케이스를 사용할 거라 그때 위스테리아 케이스를 제가 가져오면 그만인 거겠죠! ㅡ.ㅡㅋ
11번가 T공식대리점에 사전 예약했던 아이폰 13 프로도 어제 우체국에서 발송이 된 건 확인을 했으니 이제 아이폰 양품인지만 확인하고 바로 이 가죽 케이스를 씌워 사용을 시작하면 될 듯합니다.
악세사리들도 모두 양품이었으니 아이폰도 언제나처럼 양품이었으면!
매년 출시가 되고 나면 코스매틱 이슈가 끊이질 않는 아이폰이지만 제가 수령하는 제품만큼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