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모(IT&모바일)

글 작성자: 아이모(IT&모바일) ruinses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되어가면서 사용자들의 관심은 카메라와 편의기능의 비중 쪽이 점점 더 높아지는 걸로 보입니다.


특히나 최신의 고성능 AP가 아니더라도 카메라 성능만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굳이 플래그쉽이 필요없다는 분들도 흔히 볼 수 있구요. 


해외 시장에서 화웨이 브랜드로 출시되는 플래그십의 경우에는 성능은 물론이고, 카메라 또한 고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서브 브랜드의 아너는 어떨른지!!


저도 화웨이 브랜드 플래그쉽은 사용해본지가 오래라 비교는 어려우니 가지고 있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간략하게 비교를 해봤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원활한 로딩을 위해 모두 포스팅용으로 리사이즈 되어있습니다. 원본이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아 참고해주시구요.


스마트폰으로는 원본으로 보셔도 차이를 느끼기가 힘드니 대화면으로 비교해볼때만 다운로드 받아보시면 될 겁니다.



  HONOR V20 Daylight Shots - 테스트와는 다르다!!


요즘 스마트폰들이 주간 사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는 하지만, 플래그쉽들과 그 이하 급들 간에는 약간의 차이는 존재를 하고 있습니다.


아너 V20 또한 아너 브랜드에서는 가장 고가의 제품인만큼 주간 사진만 가지고는 특별히 흠잡을 만한 곳이 보이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샤오미 등 타사 스마트폰들과 마찬가지로 일반 촬영 외에 고화소로 촬영을 하는 기능들도 당연히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아너 V20은 샤오미의 미9 등과도 마찬가지로 최대 4800만 화소의 촬영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런 구성은 얼마 전 홍미노트7과도 마찬가지지만 결과물에 있어서는 전혀 다르다고 보셔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사진 품질 자체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구요.


아래 오른쪽 100% 확대한 사진을 보면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디테일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려지는 모습까지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너 V20 또한 일반 촬영의 경우에는 4개의 센서를 동시에 사용하는 4 in 1 방식이고, 이 4800만 화소는 센서 하나만을 사용하는 걸로 스펙을 확인을 했었는데요.


물론 가까운 곳을 보자면 1200만 화소 촬영보다 디테일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도 있지만 광원이 충분한 곳에서는 분명히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됩니다.


그렇지만 쓸만하다는 정도일 뿐, 타사 스마트폰들과 비교를 하면 1200만 화소의 일반 촬영도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분명히 있구요.


물론 피사체가 복잡하지 않을 때의 색감이나 느낌은 좋습니다! 과하다는 느낌 또한 전혀 없구요!


그렇지만 이런 장면들도 확대해서 뜯어보면 아이폰 XS Max는 물론이고 포코폰보다 살짝 부족해 보인다는 건 쉽게 알 수가 있구요.


주간 사진의 경우 4800만 화소는 1200만 화소의 촬영에 비해서도 크게 품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없어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듯 하지만, 1200만 화소의 일반 촬영 품질은 쓸만하지만 또 그렇게 훌륭한 수준이 아닌 어중간한 느낌이네요!


요 근래 사용중인 스마트폰들과 비교를 하자면 포코폰과 홍미노트7의 중간쯤에서 홍미노트7 쪽으로 조금더 치우친 사진이라고 평가를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그래도 처음 기능 테스트를 하면서 카메라 테스트를 했을 때에는 홍미노트7보다도 사진 품질이 떨어지는 듯 했었지만, 실제 촬영시에는 홍미노트7보단 조금 나은 듯한 느낌이라 다행(?)이네요!!



  HONOR V20 Night Shots - 그럭저럭 쓸만은 하겠소!!

주간 사진에서의 이런 느낌은 야간 사진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OIS가 없는, 그리고 조금 뚱뚱한(?) 녀석이라 사용자에 따라 흔들림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장면은 반대편 옥상에 가로등이 달려있는 상황인데요. 


실제 저 정도로 빛이 번지는 상황이 아님에도 일반 촬영으로는 측광에서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입니다.


아쉽게도 다른 장면들도 이런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구요. 기본 촬영모드의 측광은 홍미노트7 정도와 비슷하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V20 또한 야간 모드가 있어서 이런 부분들은 조금 나은 사진들을 기대해볼 수도 있는데요.


아너 V20의 야간 모드는 아래와 같이 10시가 넘은 심야를 초저녁 하늘로 바꿔버리기도 하니 위와 같이 광원이 강렬한 곳에서만 사용을 해야 하는 모드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야간 모드 프로세싱 자체가 4초 정도 소요가 되는데요. 


구글 카메라도 마찬가지인 듯 했지만 손이 작은 분들은 아너 V20의 그립감(?)과 결합해서 흔들릴 사진이 나올 확율이 높으니 주의를 하셔야 할 걸로 보입니다.



  아너는 아너일 뿐! 화웨이는 생각하지 말자!!

재작년 아너 V9을 리뷰할 때는 카메라에 대해서는 꽤 만족을 했었던 것 같은데요. 


2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아너 V20은 주로 사용하는 샤오미 스마트폰 카메라들 퀄리티가 너무 올라가서 그런 건지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지금도 계속 이런 저런 사진들을 찍어보고 있지만 홍미노트7과 비슷하거나 약간 나은 수준 아닌가 하는 생각 뿐이구요. 어쩌면 사용할 때 그립감이 조금 불편해서 이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걸 수도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 자체가 다른 만큼 다른 분들이 호평하던 화웨이 플래그쉽들과 같을 거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 격차를 너무 심하게 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국내 언론들이 화웨이와 아너 브랜드의 판매율을 같이 집계해서 순위를 기사화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시 화웨이가 카메라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해서 아너를 구입하는 분들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이 포스팅은 네이버 리퍼비쉬팩토리 포럼의 "개인 블로그 시즌 4" 행사를 통해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고 작성된 글임을 알립니다.


그렇지만 블로거 육성 & 지원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포스팅은 일체의 간섭도 없이 제 소신껏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