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8 사용 후기 Part.2(스냅 사진) - 샤오미 폰카! 이젠 정말 무시 못하겠네!

샤오미 미8 사용 후기 Part.2(스냅 사진) - 샤오미 폰카! 이젠 정말 무시 못하겠네!


한 때는 샤오미 스마트폰 카메라라면 플래그쉽이든 보급형이든 무늬만 카메라라는 평이 정설(?)이었는데요.


덕분에 외산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도 카메라 때문에 다른 브랜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었지만 작년 미노트3 이후로는 이런 평가가 많이 희석되어 갑니다.


특히나 미노트3 이후 첫 플래그쉽이었던 미믹스2s에서 조금 더 나은 카메라를 선보였었고, 그 뒤를 이은 미8 역시 사진에서만큼은 이제 플래그쉽 폰카라고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까지 올라온 듯 합니다.


길고긴 장마철이라 샤오미 스마트폰을 외부로 들고 나가는 건 조금 무리가 있죠. 그래서 언제나처럼 실내에서 조명을 사용해서 기본 테스트만 먼저 진행을 해봤습니다.


촬영 조건은 기본기를 보겠다는 의미이니 외부 조명 외 삼각대와 자동모드에서 셔터 버튼만을 이용한 촬영입니다.



  외부 조명(약 5200K, 주간 일광) 사진 샘플 - 이제는 사진은 좀 믿자!!


이제는 어지간히 이름이 있는 브랜드 스마트폰 카메라라면 광량이 충분하면 비슷한 품질의 사진이 나온다고 봐도 무방할 텐데요. 지난 5월 미믹스2s와 마찬가지로 미8 또한 아이폰8 플러스에 비해 조금 더 나은 사진이 나오는 듯 합니다.


다만 아직 제 눈으로 보는 실물과의 화이트 밸런스는 조금 차이가 있구요. 언제나 아이폰8 플러스 사진을 상단에 배치하는 이유는 제 눈에 보이는 정도와 가장 비슷한 사진이라 그런 거죠.


크롭된 상태에서, 그리고 모바일 정도에서는 차이를 모를 수도 있지만 원본에서는 노이즈 억제력이나 디테일 모두 아이폰8 플러스보다 미8이 조금 더 나은 모습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20만원대 홍미노트5는 요즘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기기라 같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중급기 중에서는 상당히 쓸만한 제품이지만 역시나 플래그쉽에 비해서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게 확인이 됩니다.


이런 결과는 중앙부를 다시 크롭해서 배치를 해봐도 마찬가지의 결과이구요.


아직까지도 아이폰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모바일에서만 사용을 할 게 아니라면 이제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플래그쉽에 밀릴 수 밖에 없는 위치가 되는 듯 합니다.



  실내 형광등 下 사진 샘플 - 실내도 충분하겠다야~


외부 조명을 사용한 샘플만 가지고는 지난 번 미믹스2s의 차이점은 거의 찾질 못했는데요. 같은 센서와 조리개값을 가지고 있음에도 저조도에서는 미8 쪽이 조금 더 나은 사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미 지난 미믹스2s도 아이폰8 플러스보다는 나은 사진이었으니 미8 또한 이보다 나은 건 당연한 거구요.


ISO를 낮춘다는 건 노이즈를 줄이겠다는 의도이겠습니다만 아이폰8 플러스의 실내 사진은 아무래도 샤픈이 너무 과도하게 들어간 걸로 보이구요.


리사이징된 사진으로는 미8이 조금 흐릿하다 생각이 될 수도 있지만 원본을 봤을 때는 아무래도 아이폰8 플러스보다는 나은 사진으로 보이네요.


홍미노트5도 중급기 중에서는 괜찮은 사진이 나오지만 역시나 플래그쉽과 비교해서는 디테일한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구요.


하드웨어 스펙만 가지고는 미믹스2s와 차이가 없고 출시 시점도 얼마 차이가 나질 않아서 무슨 차이가 있겠나 싶었습니다만 의외로 저조도에서 조금의 차이가 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 부분은 미믹스2s 또한 업데이트로 미8 수준으로 개선이 될 거라 하니 미믹스2s 사용자분들은 그냥 기다리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rtrait(Bokeh) - 망원 스펙이 아깝다!! ㅡ.ㅡㅋ


다만 망원을 사용한 인물 사진 모드는 아무래도 아직 아이폰 쪽이 조금 더 나은 느낌입니다.


미믹스2s와 마찬가지로 미8 또한 발표된 하드웨어 스펙으로는 F/2.8 대 F/2.4로 미8 조리개가 조금 더 밝은데요. 실제로 촬영된 사진으로는 그런 모습을 전혀 느낄 수가 없습니다.


초점 거리의 차이로 인한 부분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미8의 결과물은 아쉽구요. 전체적으로 일반 사진에 비해 조금 흐릿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다만 미믹스2s 리뷰에서도 잠깐 언급을 햇듯이 후면 블러 강도는 촬영 후 폰 갤러리 앱에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니 이 부분을 잘 활용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요즘은 어느 제조사든 이 포트레이트 모드에 대한 기능들은 다 탑재를 하고 있습니다만 홍미노트5와 같이 아예 급이 다른 게 아니라면 대부분 그럭저럭 괜찮은 사진이 나오는 듯 합니다.


물론 그렇다 한들 DSLR이나 미러리스 렌즈를 이용한 본격적인 포트레이트 촬영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어쩔 수 없구요!



  진짜 글로 표현하기에는 힘든 차이.....

위 샘플 사진들을 비교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아 주시구요.


미믹스2s의 DxoMark 사진 부분 점수가 100점! 그리고 미8이 105점을 획득했다죠? 전체적으로는 크게 개선이 된 건 아닌 듯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샘플 사진을 촬영하고 폰으로 확인을 했을 때, 미믹스2s는 "사진 좋구나"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왔구요. 미8은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봤을 때 "" 소리가 나왔습니다. ㅡ.ㅡㅋ


이 부분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영향일 수도 있는 것이 PC와 태블릿으로 옮겨서 사진을 비교해보니 또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만큼의 감동(?)은 오질 않았구요. ㅋ


작년 미노트3 이후 이렇게 샤오미 폰카들이 발전을 하고 있는 건 샤오미가 뭘 했다기 보단 퀄컴의 스펙트라 ISP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어찌되었든 이제는 샤오미 폰카도 타사 플래그쉽과 견줘도 최소한 중간 이상은 가고도 남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올해는 홍미5 플러스 외에는 리뷰 할 때마다 카메라가 마음에 든다는 얘길 하게 되는데요. 이 미8 또한 현재 샤오미 스마트폰 중에서 사진에 있어서만큼은 정점을 찍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포스팅은 네이버 리퍼비쉬팩토리 포럼의 "개인 블로그 시즌 4" 행사를 통해

기기 대여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고 작성된 글임을 알립니다.


그렇지만 블로거 육성 & 지원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포스팅은 일체의 간섭도 없이 제 소신껏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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