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을 통해 홍미노트5를 구매하면서 서비스로 받았던 강화유리, 검수하면서 사용을 했구요.
가장자리 들뜸에 짜증이 나던 찰나 미스터훈의 체험단을 통해서 풀커버 강화유리를 한 장을 제공받아서 연이어 사용을 했습니다.
미스터훈에서 제공받은 강화유리도 급할 때 잠깐 사용하기엔 무방하지만 베젤로만 점착되는 풀커버 강화유리는 유막현상을 떠나 액정부에 도트가 있어서 밝은 대낮에 사용할 때에는 상당히 거슬린다는 점도 다들 아실 겁니다.
강화유리는 홍미노트5를 주문하면서 이미 타오바오에 주문을 해두고 있었는데요. 저 도트 무늬가 거슬려 이제서야 개봉을 해봤습니다.
제가 구매한 강화유리는 타오바오에서도 악세사리가 거의 없을 때 유일하게 눈에 띄던 인도판 홍미노트5 프로를 위해 나온 제품이구요. IMAK이라는 그리 낯설지는 않은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 구매링크 및 가격 : https://goo.gl/wZnEga, 36 RMB(약 6,100원)
판매되는 제품 리스트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홍미노트5 프로라고 명시되어있죠. 이랬거나 저랬거나 어차피 중국판 홍미노트5와 같이 사용이 되니까요! ㅎㅎㅎ
판매 제품은 2가지 입니다. 미스터훈 체험단으로 제공받았던 것과 동일한 베젤 점착방식의 풀커버 강화유리가 있구요. 제가 구매한 Pro+ 강화유리는 베젤이 아니라 액정 전체가 점착이 되는 고급 버전입니다!
요즘 액정으로 점착이 되는 풀커버 강화유리는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이 필름이 아니라 플라스틱 보호판이 붙어 나오는게 일반적이구요. 제품 설명을 상세히 봐야 액정 점착인지 베젤 점착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중알못이니 그림을 가지고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구요. 다행히도 제대로 찍긴 했네요. ㅡ.ㅡㅋ
사용하던 다른 스마트폰들도 마찬가지지만 액정 전체가 점착이 되는 강화유리는 부착 후에 그 때깔 자체가 다릅니다. 일체감이 정말 뛰어나죠.
상단에는 통화용 스피커와 소프트 플래시 부분만 별도로 가공이 되어 있구요. 막을 거라면 다 막을 것이지 플래시 부분은 왜 뚫어둔 건지는... 흠........
액정이 모두 밀착이 되니 당연히 유막현상 같은 건 없습니다.
강화유리의 투과도도 상당히 뛰어나구요. 저 플래시 부분만 안 뚫렸었다면 강화유리 부착한 건지도 모를 포스!!
아쉬운 건 가격이 너무 비싸요.
아이폰용 강화유리는 이 정도 금액에 구매를 하더라도 그리 비싸다는 느낌이 없는데 홍미노트5는 폰 가격 자체가 저렴해서 그런지 6천원이라는 금액도 상당히 크게 느껴지네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왜 이리 간사한 건지요! ㅎㅎㅎㅎㅎ
어쨌든 일체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제는 깨지지만 않으면 좋겠는데요!
일체감 좋고 투과성 좋고 다 좋지만 이상하게 이런 풀점착 유리들은 살짝만 떨어져도 모서리가 쉽게 깨지더라구요. 알리에서는 US$10이 넘으니 조심조심 또 조심하는 방법 밖에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