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을 받아본게 10월 30일! 이제 겨우 세 달 정도 지났을 뿐인데 벌써 4번째(?) 강화유리입니다. ㅡ.ㅡㅋ
처음 부착했던 풀커버 유리는 체험단 제품으로 아주 비싼게 도착을 해서 벗겨버렸고, 그렇지만 그 비싼 유리는 지인이 폰 살펴보다가 와장창. ㅠㅜ
다시 구매해뒀던 torras 3D 풀커버를 부착해서 사용중이었지만 케이스를 글래스 커버로 바꿔버리니 이 3D 풀커버의 베젤 부분이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아래에 보시는 것처럼 카메라와 센서에는 먼지가, 그리고 아이폰8을 주로 책상 위에 엎어두다보니 스크래치도 장난이 아닙니다. ㅠㅜ
물론 강화유리는 또 여분으로 주문을 해둔게 있었죠! 이번에는 3D가 아닌 4D(?), 뭘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3D보다 나으니 4D겠죠! ㅡ.ㅡㅋ
구매는 언제나처럼 타오타오(티몰)을 통해서 구매를 했구요.
▶ 구매링크 및 가격 : https://goo.gl/ZYn58X, 37 RMB(약 6,200원)
제품 패키지는 평범합니다. 다른 스마트폰 강화유리도 판매를 하는 업체이니 박스는 모두 동일할 듯 싶구요. RTAKO라는 브랜드들 달고 있습니다만 중국 타오바오나 티몰을 통해 판매되는 강화유리들은 브랜드만 다르고 모두 같은 업체가 생산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비슷한 가격대라면 품질이 다 비슷해요. ㅋㅋㅋㅋㅋ
상세 제품 정보는 패키지 후면에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구요. 아이폰8 4D 고투명강화유리 블랙 뭐 이 정도 입니다! ㅎㅎㅎ
사은품으로 홈버튼 필름이 포함이구요. 나머지 구성품이야 어느 강화유리를 구매하든 비슷하니까요.
풀커버 강화유리가 겉으로 보기엔 깨끗해보이지만, 사용하다 벗기면 언제나 이 모양이죠. 교체하려고 쓰던 풀커버 벗겨내니 가장자리에 먼지가 아주 가관입니다. ㅎㅎㅎㅎ
다른 분들은 필름 부착하는게 훨씬 더 쉽다고 하시던데 저는 강화유리가 100배는 더 쉬운 듯 합니다. 먼지만 없다면 위치만 잡아주면 그만이니까요.
그리고 이 제품을 4D라고 하는 이유! 바로 베젤까지 모두 일체형 유리라서 그렇게 불리나 봅니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torras 3D 풀커버는 베젤이 PC재질인 이중 구조였죠!
글래스 케이스에 전면 베젤까지 풀커버 강화유리로 바꿔버리니 아주 속이 후련한대요? ㅡ.ㅡㅋ
사은품으로 동봉된 홈버튼 보호필름도 살짝 올려서 부착을 했구요. 지문인식이 둔해진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담번에는 홈버튼 필름만 빨간색으로 사서 바꿔보면 어떨까 싶어요. 남자는 검빨??
베젤까지 유리이다보니 플라스틱 이중구조로 된 3D 풀커버보다는 확실이 일체감이 뛰어나긴 합니다. 이질감이 전혀 없어요!!
6천원대의 저렴한 풀커버 강화유리 입니다만 만족도는 상당히 높네요.
체험단으로 리뷰했던 아일룸 강화유리와는 외견상으로는 비슷합니다만 역시 가격의 차이는 표면 코팅 차이에서 오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아일룸 강화유리는 지문이 거의 묻어나질 않던데 이 제품은 그런 면에서는 아직 좀 부족하구요. 그렇다고 또 이게 불편할 정도는 아닌 그런 정도?
그럼에도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수긍할만한 강화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타오바오 대충 훑어보니 3D 풀커버는 베젤은 PC재질로 액정만 유리로 된 이중 구조 그게 아니면 베젤로만 부착이 되는 그런 형태이고, 4D 풀커버가 베젤까지 유리 일체형이면서 액정까지 부착이 되는 제품으로 나뉘는 듯 합니다.
앞으로는 어떤 스마트폰이든 4D 풀커버로 검색을 해서 구매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