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강화유리야 이제 보편화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요즘 스마트폰들은 고려해야 할 게 하나가 더 있죠!
바로 카툭튀!!!
케이스를 잘 선택하신다면 카메라가 보호는 되겠습니다만 저처럼 아슬아슬한(?) 케이스만 고집하다 보면 카메라 렌즈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특히나 이번에 구매한 아이폰8은 국내 리퍼 불가한 홍콩판! 최대한 보호 할 수 있는데까지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듯 해서 타오바오에서 다른 악세사리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해봤습니다.
▶ 구매링크 :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46238974394&spm=a1z09.2.0.0.51ea35dcykXQkK&_u=k20ro46h41e6
▶ 구매가격 : 21 RMB(약 3,600원, 2EA 1Set)
원래 이런 자그만 악세사리들은 저도 알리를 이용했었는데 확실히 타오바오에서 오는 리테일 패킹이 다르긴 합니다. 알리는 국제배송이라 최대한 부피를 줄여야하니 벌크가 일반적이기도 하구요.
2매 1세트라 카메라 유리 2매와 다른 강화유리와 마찬가지로 부착 부자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카메라 렌즈 크기 얼마 된다구요. 저런 부자재는 딱히 의미가 없기도 하죠! ^^
크기 대비 아주 넓직한 플라스틱 보호판에 카메라 렌즈용 강화유리가 붙어있는 상태이구요.
이제 저 상태로 잘 이식(?)을 하면 되는데요!! 제품 설명에서는 강화유리 위에 보호필름에 강화유리가 붙어서 떨어져야 합니다만 저는 실패! ㅠㅜ
차선책으로 보호판 홈을 이용해서 손톱으로 살짝 렌즈 위로 옮겨줬습니다.
저 조그만 유리가 측면은 살짝 라운드 가공이 되어있다는 것도 꽤 놀라운데요? ^^
부착하고 테스트샷을 몇 장 날려봤지만 딱히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느낌은 없구요. 처음에 기포인지 먼지인지가 좀 보였습니다만 다음 날 보니 깨끗해진 것이 단순히 기포였던 모양입니다. 물론 먼지가 좀 붙었다 하더라도 저조도 아니라면 사진에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 테구요.
어쩌면 의미없는 몸부림(?)일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저거 하나에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 걸 보면 아이폰 리퍼비용이 무섭긴 한가봐요. 어차피 국내에서는 리퍼가 안 될테니 저는 항공료도 추가를 해야 하거든요! ㅎㅎㅎㅎ
저처럼 소심한 분들에게는 추천! 그게 아니라면 굳이 필요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공개된 아이폰8 / 8플러스 리퍼 비용이 꽤 오른 듯 하던데요. 차후에 어찌될런지 모르지만 그래도 최소한 보호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