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아이폰8 리뷰를 했지만, 오늘은 아이폰8 플러스 리뷰 입니다!
아이폰8은 메인폰으로 SE에서 기변을 했지만, 아이폰8 플러스는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내년에도 여러 스마트폰 리뷰는 이어갈 테고, 아직 허접 리뷰어라 그 시점에 기기를 쥐고 있어야 조금이나마 더 쓸 꺼리(?)가 생기는 스타일이라 듀얼 카메라가 궁금해서 구매했던 아이폰7 플러스에서 기변을 하게 된 거죠!
내년에도 안드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은 듀얼 카메라가 대세일 테고 거기에 대한 나름의 대응책 정도인 겁니다.
물론 덕분에 아7플 처분하고 이번 블프 편하게 쇼핑 좀 해볼까 했었던 꿈은 저 멀리 어딘가로 날아가 버렸습니다만 작년부터 딱히 구매할 만한 것도 안 보이더라구요. ㅎㅎㅎㅎ
iPhone 7 Plus vs iPhone 8 Plus
먼저 하드웨어 스펙에 대한 부분을 조금 살펴보겠습니다(iPhone X는 참고해보시라 그냥 넣어봤습니다).
아래 표에 보시다시피 가장 먼저 AP가 A10 Fusion에서 A11 Bionic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구요. 약간의 통신 주파수 증가와 무선 / 급속 충전이나 블루투스 5.0 지원 등의 부가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구 분 | iPhone 7 Plus | iPhone 8 Plus | iPhone X |
A P | A10 Fusion Chip | A11 Bionic Chip | |
RAM | 3GB | ||
Memory | 32GB or 128GB | 64GB or 256GB | |
Display | 5.5" 1920x1080 401PPI | 5.8" 2436x1125 458PPI OLED | |
모바일 | FDD-LTE(대역 1, 2, 3, 4, 5, 7, 8, 12, 13, 17, 18, 19, 20, 25, 26, 28, 29, 30, 66) TD-LTE(대역 34, 38, 39, 40, 41) UMTS/HSPA+/DC-HSDPA(850, 900, 1700/2100, 1900, 2100MHz) GSM/EDGE(850, 900, 1800, 1900MHz) (아이폰7 플러스는 FDD LTE Band 66, TD LTE Band 34 제외) |
||
Battery | 2900mAh | 2691mAh | 2716mAh |
Charge | 12W 충전기 지원(무선/급속 미지원) | 무선 충전 및 USB PD(기기별 차등)를 이용한 급속충전 지원 | |
카메라 | 후면 1200만 / 와이드:ƒ/1.8 / 망원:ƒ/2.8 / 광학 2배줌, 전면 700만화소 / ƒ/2.2 | 후면 1200만 / 와이드:ƒ/1.8 / 망원:ƒ/2.4 / 광학 2배줌, 전면 700만화소 / ƒ/2.2 / 인물사진 모드 / FACE ID | |
기 타 | 블루투스 4.2 / 802.11 a/b/g/n/AC / GPS / GLONASS / NFC / 돌비 스트레오 스피커 / IP67 등 | 블루투스 5.0 / 802.11 a/b/g/n/AC / GPS / GLONASS / Galileo / QZSS / NFC / 돌비 스트레오 스피커 / IP67 등 | |
외 형 | 158.2mm x 77.9mm x 7.3mm, 약 188g | 158.4mm x 78.1mm x 7.5mm, 약 202g | 143.6mm x 70.9mm x 7.7mm, 약 174g |
애플 코리아 |
32GB 950,000원 128GB 1,090,000원 |
64GB 1,130,000원 256GB 1,340,000원 |
64GB 1,420,000원 256GB 1,630,000원 |
이 스펙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한지라 겉으로 들어나는 건 이 정도입니다만 카메라 센서가 더 커졌다는 것 또한 익히 알려진 사실이구요.
거기다 사용시간에 차이는 없다고는 합니다만 배터리는 오히려 줄어들어서 이 스펙만 가지고는 과연 아이폰7 플러스에서 아이폰8 플러스로의 기변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A10 Fusion vs A11 Bionic, 점수가 다는 아니라지만! |
아이폰8 리뷰에서는 A11 Bionic이 정말 부드럽다는 느낌이라는 정도로만 넘어갔지만, 같은 RAM 용량을 가진 아이폰7 플러스와 아이폰8 플러스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정말 극명합니다.
모든 부분이 고르게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걸 알 수 있구요. 안드 진영에서는 내년 스냅845가 어느 정도의 발전을 가져올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전히 AP의 성능으로는 아이폰을 따라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되구요.
특히나 긱벤치로 봤을 때는 멀티코어에서 거의 더블 스코어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수치가 그리 중요한 건 아니죠!
올 상반기 스냅835를 채용한 스마트폰들을 리뷰하면서 느꼈던 "부드러우면서도 빠르다"! 아이폰7 플러스와 아이폰8 플러스도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폰7 플러스를 구매할 당시에는 SE를 사용하고 있었던지라 성능 상으로는 크게 개선이 되었다는 걸 느끼지 못했었는데요. 이번 아이폰8에서 먼저 다르다는 걸 느꼈고, 이 느낌이 결국 아7플을 아이폰8 플러스로 변신(?)시키는 계기가 된 건죠.
부드럽지만 한 박자 빠른 듯한 느낌?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에서는 이런 느낌을 확실히 받고 있습니다.
iOS를 오래 사용해오신 분들은 갈수록 발적화가 되어간다는 불만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iOS 8부터 오랜 만에 돌아온 저로서는 그런 부분들은 그리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어센터 등 UI의 급격한 변화 등은 그리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만. ㅋ
그리고 싱글코어는 언제나 앞서고 있었지만 멀티코어는 언제나 스냅 진영에 조금 부족한 모습이었는데요. 물론 이런 상태에서도 안드로이드 플래그쉽들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는 않았습니다만 내년 스냅845는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줄런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 비슷하다며? 아무리 봐도 좀 짧은데? |
아이폰8 플러스는 아이폰7 플러스 대비 배터리가 약 7% 정도 줄어들었는데요. 배터리는 줄어들었지만 효율을 높여서 사용시간은 비슷하다는 애플 공홈의 멘트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상황은? 다들 아시다시피 언제나 테스트 기준으로 삼던 유튜브 앱은 배터리를 너무 쪽쪽 빨아먹는지라 1:1로 비교는 불가능하구요. 아무리 배터리 소모가 크다해도 3.6시간 연속 재생하고 끝이 난다니요. ㅋㅋㅋㅋㅋ
실제 사용시간을 보려고 아이폰7 플러스에서 그대로 복원해서 2~3일 정도 실사를 해보니 배터리가 비슷하진 못합니다. 아무리 봐도 배터리가 10% 정도 빨리 빠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구요.
AP의 성능이 올라갔을테니 배터리가 줄어든만큼만 빠진다면 효율이 올라간 거라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만 조금 아쉽네요.
그래서 무선이랑 급속 충전 넣었니? |
사용시간에 있어서만큼은 아쉬워도 충전에서만큼은 시간으로나 기능으로나 아이폰8 플러스의 압승입니다. 바로 무선 충전과 급속 충전(고속, 애플 공홈에서 급속이라니 이젠 급속으로!)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아이패드용 10W 또는 12W 충전기로도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고는 합니다만 애플에서의 말하는 급속 충전(30분에 50%)은 이미 판매가 되고 있는 29W 이상의 맥북용 충전기(또는 유사한 출력의 USB PD 충전기)와 Type-C to 라이트닝 케이블의 조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노트북에 사용할 목적으로 이미 여러 USB PD 지원제품들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애플 순정 Type-C to 라이트닝 케이블만 구매를 해서 테스트를 해봤었구요. 결과는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서 이미 공개를 했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애플에서 말하는 30분에 50%보다 더 빠른 속도로 충전이 진행이 되었구요. 특히나 배터리 용량이 66% 수준에 불과한 아이폰8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충전되는 모습에 충격(?)을 받기도 했었죠.
그렇지만 애플 순정기준으로는 최소 9만원 이상, 호환제품을 구매한다고 해도 6만원 정도가 더 추가로 소요되니 가성비에서는 0점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되구요. 차라리 기존 케이블 이용이 가능한 아이패드용 12W 충전기가 더 낫죠! 암요!! 저는 케이블만 3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지만 속이 무척이나 쓰린 상태입니다. ㅡ.ㅡㅋ
그럼에도 한 번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직까지는 샤오미 45W 충전기와 애플 순정 케이블 조합이 제일 저렴하지 않을까 싶구요.
다만 무선 충전 만큼은 무척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는다! 이 외에는 단점 투성이가 맞습니다. 무선충전 패드를 구매해야 하고, 그럼에도 충전 속도는 무척이나 느리고!!
그렇지만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는다! 이 하나가 모든 단점을 커버합니다.
일상 생활 중에 사무실에서, 그리고 집에서 케이블을 연결하는게 아니라 충전기에 올려두만 두면 되고, 잠시 다른 일을 보고 있으면 충전은 되어있으니 그만큼 편한게 없는 거죠.
Mophie나 Belikn BOOST UP 충전패드를 이용하면 7.5W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클리앙 사용기 게시판에 테스트된 내용을 보니 그리 의미는 없겠더군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1441341
▶ 2017/11/13 - [★ 아이폰8 & 8+] - 아이폰8 플러스 무선 충전 테스트(with 아이폰8 무선 테스트)
지금도 30분에 17% 정도 충전이 되는데 그 해당 게시물 테스트 내용이라면 시간당 20%! 그런데 그 충전기 가격이 참... ㅎㅎㅎㅎ
네트워크 속도, 불편함은 없지만 보여줄 순 없다!! |
아이폰8 리뷰에서도 그랬지만, 아이폰8 플러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아이폰8을 구매하고 아이폰8 플러스를 다시 구매할 때에는 퀄컴 모뎀이 들어간 아이폰8(홍콩판입니다)과 인텔 모뎀이 들어간 아이폰8 플러스간에 네트워크 속도 차이가 있나 확인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만 벤치비 앱이 도와주질 않습니다. ㅠㅜ
지금은 와이파이건 LTE건 죄다 100Mbps 이하로만 측정이 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물론 실사용에서는 전혀 불편함이 없고 와이파이 P2P 전송 또한 30~35MBytes 수준으로 다른 기기들과 차이는 없구요.
이 부분은 벤치비 앱이 좀 업데이트 되거나 하면 다시 한 번 테스트 해보는 걸로!!!
True Tone Display, 정말 완소 기능!! |
아7플과 같은 하드웨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아이폰8 플러스에는 True Tone Display 기능이 들어갔죠. 디스플레이에서는 딱 이 정도가 차이점이라고 보여지는데 이게 정말 완소 기능입니다.
기존에도 아몰레드에 비해 딱히 눈이 피로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 살짝살짝 색온도가 변해주는 기능이 이렇게 눈을 편하게 해줄런지는 몰랐습니다.
색온도가 내려가더라도 사용 중에는 느끼지 못하구요. 위 사진처럼 인위적으로나 조절을 해봐야 그 차이를 느끼게 되는!!
아이폰8 리뷰에서는 제가 착각을 했었는데 Night Shift 기능과 같이 동작을 하는게 맞구요. 그렇지만 저는 따로 Night Shift를 사용할 이유를 못 찾겠네요. 이전에는 잘 사용을 했었는데요!
카메라는 상당히 좋아진! |
아이폰8을 테스트 할 때 이미 느꼈던 부분이라 아이폰8 플러스 구매를 더더욱 망설이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먼저 저조도 사진에서는 아7플 대비 확실히 개선이 되었다는게 체감이 되구요.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는 같은 와이드 촬영이지만 촬영각도에 따라 차이가 좀 보이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차이는 없구요.
▶ 아이폰7 플러스 실내 원본 : https://goo.gl/Q1K119
▶ 아이폰8 실내 원본 : https://goo.gl/ZHJMa8
▶ 아이폰8 플러스 실내 원본 : https://goo.gl/Ngk3fk
외부 조명으로 밝게 촬영을 해봐도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사진이 조금 더 선명해졌다는 게 확인이 됩니다.
▶ 아이폰7 플러스 외부조명(약 5200K) 원본 : https://goo.gl/jkEQae
▶ 아이폰8 외부조명(약 5200K) 원본 : https://goo.gl/sxe78t
▶ 아이폰8 플러스 외부조명(약 5200K) 원본 : https://goo.gl/R2ntSa
와이드에서도 개선이 되었지만 진짜 개선은 망원렌즈를 이용한 인물모드죠! 아이폰7 플러스도 출시 때에 비한다면야 이미지 프로세싱에서는 많이 개선이 되었다 생각됩니다만 실내 저조도에서는 아이폰8 플러스와 비교할 건 아니구요.
▶ 아이폰7 플러스 실내 인물모드 원본 : https://goo.gl/vDx6CW
▶ 아이폰8 플러스 실내 인물모드 원본 : https://goo.gl/Vj3SFB
외부 조명을 사용했을 때에도 와이드와 마찬가지로 결과물에서는 꽤 차이가 발생을 합니다.
▶ 아이폰7 플러스 외부조명(약 5200K) 인물모드 원본 : https://goo.gl/LqAUGB
▶ 아이폰8 플러스 외부조명(약 5200K) 인물모드 원본 : https://goo.gl/is4SJX
이 정도 사진이라면 죽창은 맞으실 지언정 여친에게는 사랑받는 남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저는 죽창도 사랑도 받지 못하겠습니다만.... ㅠㅜ
요즘은 필카 촬영도 가끔 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스마트폰 사진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어가는 중입니다.
아이폰 또한 갤럭시 플래그쉽 대비 선예도에서는 여전히 아쉬운 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모바일에서 소비되는 것이 대부분이겠죠. 그런 상황에서 그 선예도가 뭐 그리 중요할까라는 쪽으루요.
어차피 모바일에서 업로드를 하면 대부분 사진이 리사이징 되어 원본은 깨어지고, 원본이 올라간다 하더라도 그걸 일일히 원본 보며 사진을 평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좀 더 훌륭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스마트폰 보다는 DSLR은 못 쓰더라도 미러리스는 사용을 해야 하는 걸 테구요.
그리고 편안해진 스테레오 스피커! |
아이폰6로 다시 아이폰 사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특별한 건 아니었습니다. 잠잘 때 음악을 틀어보니 제 귀에 편안한 소리가 나와서 였구요. 아이폰SE에서는 좀 싸구려틱한 스피커에 실망을, 그리고 아이폰7 플러스에서는 스테레오 스피커로 커지긴 했지만 제 귀에는 조금 부담가는 소리였습니다.
그렇지만 아이폰8, 그리고 아이폰8 플러스에서는 소리가 크면서도 다시 제 귀에 맞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진과 마찬가지로 이 부분 또한 개인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겠습니다만 조용한 실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고속도로 주행을 하면서도 차량 스피커가 아닌 아이폰8 플러스에서 재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커스텀이 가능한 안드로이드가 더 좋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걸 맞춰나가는 과정이 저는 너무 번거롭고 힘들더라구요.
아이폰8 리뷰에서도 추가가 되었어야 합니다만 빼먹어서 이 기회에 추가합니다!
비교 리뷰로 쓸 거였으면 X를 구매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
이런 생각을 하며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당연히 앞으로 이어질 리뷰에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를 할 생각이라면 아무래도 애플에서 10주년 기념으로 힘을 준(?) 아이폰X를 구매했어야 할 수도 있겠죠.
전면 인물모드와 FACE ID, 그리고 조금 더 밝은 망원렌즈! 개인적으로도 궁금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제가 리뷰를 하는 기준은 제가 실사용을 하고 그 사이에서 느끼는 부분들은 전달해드리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는 아무리 좋은 기능들이 탑재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아몰레드를 탑재했다는 아이폰X는 제 기준에는 부합하질 않는 거죠. 눈이 피곤해서 실사용이 안 되거든요! 지금도 최고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라는 갤럭시s8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박스 속에 잠든 지가 옛날이기도 하구요.
조금은 부족할 수는 있겠지만 아이폰8 플러스라면 그 역할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되구요.
아이폰7 플러스 대비해서는 AP와 배터리, 그리고 카메라에서는 그 차이가 확연하니 기회가 된다면 기변을 하시더라도 후회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