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벌써 10년째네요..
블루투스 핸드폰 자체가 귀하던 그 시절.. 운전을 하다 목숨의 위협(?)을 느낀 이후에..
처음 사본 헤드셋은.. 국산 제품에 무게도 200g 가까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 Jabra BT150 -> Jabra BT2080 -> Jabra EASYGO 순으로 사용하다가..
조금 지겨운 감이 있어서.. 이번에는 고급(?)이라고 얘기들을 하는 플랜트로닉스 제품을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무려 거금 10만원.. ㅠ.ㅠ
지금까지는 통화전용 모노제품만 사용을 해왔으니..(물론 외출용으로는 소니에릭슨 MW600을 씁니다..)
한쪽귀에 걸리는 녀석으로서는.. 처음으로 스테레오 제품입니다.. ㅡㅡv
물론 자브라 제품군에도 전혀 불만은 없었으나.. 이번에는 스탈 바꾸는게 주목적이었으니..
이 녀석은.. 스테레오 기본에.. 멀티포인트도 지원을 합니다.. 해외판 노트에 갤S2 LTE HD를 쓰거든요..
(멀티포인트는.. 아무래도 Jabra 제품들이 훨씬 낫습니다.. 전원만 켜도 바로 연결..)
테스트를 해보니.. 아무래도 한쪽만 꽂아서 스테레오를 느끼기에는 좀 무리인 듯 합니다..
MW600 보다는 음질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뭐 어차피 차 안에서만 사용할 녀석이니.. 별 문제는 없지만서도..
통화 부분은 내일부터 필드테스트(?)를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네요..
돈값을 하는 녀석인지 아닌지.. ^^
P.S. 김여사.. 김부장님들.. 한손에는 운전대 한손에는 핸드폰 들지 마시고.. 제발 저렁 거 하나씩 사서 쓰세요..
죽을려면 혼자 죽든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