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대행 업체 중에.. 제일 비싼 요금을 자랑하는 몰테일...
그래도 사고 없고.. 만족할만한 서비스라는 생각에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오랜만에 미국 배송대행 신청하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몰테일 홈피에도 떡하니 나와있고... 언제나 가장 강조하는 부분...
"몰테일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기만 이용합니다.." 어쩌구...
송장번호가 등록되면.. 항공기 도착 스케쥴 확인 차 MBL을 확인해보는데...
(몰테일 까페나 홈피에 등록되어 있는 스케쥴은 틀려요~! 몇 년째 업데이트 안 되는중)
988어쩌구저쩌구.. 아시아나구나~! 아시아나 카고 홈피에서 조회해보니...
으잉..? K4 xxxx..? 아시아나 항공기라면.. OZ로 시작해야 하는데...........? ㅡ.ㅡ
일단 항공편 명인 거 같으니... 구글에게 물어봅니다...
(항공편명을 알고 있다면.. 구글에게 물어보면 최근 스케쥴이 가장 정확하게 조회 됩니다...)
헐.. 칼리타 에어는.. 대체 뭐하는 곳인지.................
MBL을 봐서는.. 아시아나가 위탁을 한 것 같습니다만...
아시아나 카고 홈피에서 조회된 내용과는 시간 자체가 틀리죠...
아시아나 홈피에는.. 월요일 오후 2시 45분 도착이지만.. 구글에서 조회해본 바로는 저녁 7시 36분 도착...
즉, 오프로드와 마찬가지로 입고지연 => 택배 받는 기간도 늘어나는...
아시아나가 위탁을 했더라도.. 몰테일이 이걸 모르고 있진 않을테고...
(물량 폭주로 위탁은 아닌 듯 하고... 까페를 보니 몇 달 된 모양이더군요...)
알았으면 수정을 해야 할 터인데... 공지도 없고... 이건 고객과의 약속을 어긴거라는....
이리 되면... 외국 항공사 이용하는 다른 배송대행 업체와 차이가 점점 없어진다고 봐야겠죠...
그렇다고 배행비용이 내려가진 않을테고...
하반기 본격적인 쇼핑철이 다가오는데... 또다시 고민에 빠지네요...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