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연찮게도 중국 직구 시작과 몰테일의 중국 사무소 오픈이 우연찮게도 맞물려서.. 기존에 이용하던 배대지였으니 계속 이용을 해왔습니다...
그렇지만 한푼이라도 아껴볼까 하는 마음에 해외직구를 하는데.. 몰테일 중국... 꽤 비싸죠...!
그래도 지금까지는 해상 배송대행을 하더라도.. 인천으로 바로바로 들어와줬으니 하루라도 배송이 빠르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이용을 해왔습니다...
그것도 이제는 끝인 모양...! 아래는 이번에 해상으로 배송대행을 신청한 물품입니다...
네.. 인천이 아니고 평택으로 들어왔네요...!!!
중국사무소를 2013년부터 이용을 해왔습니다만.. 평택이라니요...!!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원래 해상은 평택으로도 들어왔었던 모양이더라구요... 두세달에 한 번 정도는 배송대행을 했었는데 왜 지금까지 저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 한 건지...
지금까지 몰테일은 인천으로만 바로 들어온다(?)는 생각은.. 착각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평택으로 들어오는게 무슨 문제냐..!
저 물품이 평택에서 바로 통관이 진행이 된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평택으로 들어온 수입화물은 다시 인천으로 옮겨져서 통관이 진행되게 됩니다...
평택과 인천.. 지도를 펼쳐놓고 봐도 거리는 얼마 되지 않죠... 그렇지만 수도권의 교통상황이라는게 그렇질 않으니... 보통 평택으로 입항을 해서 인천으로 화물을 옮기게 되면 당일 통관이 어렵습니다... 평택으로 입항을 하면 그냥 맘 편하게 다음날 통관이 진행된다고 보는게 맞는 거죠...
지금도 다른 소형 배대지들은 저런 식으로 많이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런 배대지들은 배송대행 요금이라도 저렴하죠... ㅡ.ㅡ
이번에 배송비 나온 걸 보니... 타배대지에 비해 딱 2배가 나왔더군요(더 저렴한 배대지도 있습니다만 평균이)... ㅋㅋㅋㅋㅋㅋ
느려터진 고객 응대와 입출고... 그럼에도 2배가 비싼 배송대행료... 타배대지와 동일한 운송시스템... 이게 몰테일 중국 사무소의 현실이네요...
옛정으로.. 그리고 구관이 명관이다 라는 생각에 꾸역꾸역 이용을 해왔습니다만.. 이제는 정말 몰테일 중국은 버려야 할 때가 온 듯 하네요...
처음부터 몰테일 미국과 비교해서.. 간판만 몰테일을 달고 있는 현지 운송업자가 아닌가 생각이 들게 하더니만... 이제는 정말 빠이빠이 해야할 듯...!
하긴.. 미국 사무소들도 FC멤버쉽인가 뭔가 시작하고 나서는 맛이 간 거 같긴 하더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