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블랙프라이데이가 낯선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연일 뉴스를 포함한 미디어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으니까요...
그럼 블랙프라이데이가 뭘까요...?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을 일컫는 말로...
미국 연말 쇼핑시즌을 알리는 시작을 알리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연중 최대 할인폭을 자랑하는 날입니다...
엄청난 할인폭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나라에까지 그 파급력이 무시할 수 없는데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덤벼들었다간 정신적 스트레스로 내상(?)만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야... 알아서 총알장전하고 준비(?) 중이실테지만..
블프 시즌에 쇼핑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꼭 알아두셔야 할 사항들 몇 가지 적어봅니다..
● 배송/빌링주소 미리 확인
=> 직배송 되는 쇼핑몰은 바뀐 우편번호까지 해서 주소변경해 두도록 합니다..
=> 미국내 배송만 가능한 쇼핑몰은 배송대행지 선정부터 주소까지 미리 확인하도록 합니다..
=> 보통 배송이 시작되면 주소지 변경이 어렵고.. 미국 내에서도 물량 폭주로 분실의 위험도 있습니다..
=> 미국내 배송만 가능한 쇼핑몰의 경우 카드 청구지 주소(빌링주소)가 미국주소여야 주문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미리 조사해서 카드사에 해외주소도 입력해 둡니다..(지원 카드에 한함)
● 카드사 이벤트 미리 확인
=> 최근 각 카드사들도 블프 시즌에 많은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하는 카드가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미리미리 체크하도록 합니다...
=> 보통 카드사 이벤트는 배송대행 사이트에 잘 정리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사전 등록이 필요한 카드사의 경우에는 이용여부에 관계없이 미리미리 등록해둡니다..
● 배송기간은 여유있게...
=> 배송대행을 이용할 경우.. 블프시즌에는 물량 폭주로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한달까지도 배송이 지연되기도 합니다...(모 배대지는 이미 폭발중)
=> 급한 물품은 블프시즌 쇼핑을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 블프 시즌의 경우 직배송이 된다면 직배송 쪽이 배송면에서는 조금 더 유리합니다...
=> 배송대행지는 가급적 한군데만 이용을 해서 배송 스케쥴이 꼬이는 걸 방지하셔야 합니다.. 자칫하단 관/부가세 폭탄...
● 블랙프라이데이가 끝이 아닙니다...
=> 블프는 연말 쇼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 블프는 오프라인 할인행사가 주류를 이루는 날로... 다음주 월요일인 사이버먼데이가 온라인 쇼핑몰은 할인률이 더 큰 경우도 많습니다..
=> 연말 쇼핑 시즌은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니 블프 놓쳤다고 울지마시고 여유있게 쇼핑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 보통 배대지는 1~2월까지 연말 쇼핑 시즌 물량으로 지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배송문제 때문에 속앓이 하시는 분들이 집중되는 시즌이기도 합니다만...
제한된 항공기 스페이스 문제로(알래스카 킹크랩도 이 때쯤 집중적으로 들어온대나 뭐래나... 생물에 밀리는 쇼핑물품들..ㅠ.ㅜ) 무조건 배송 지연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즐거운 쇼핑이 되어야 합니다만..
블프나 사이버먼데이 등은 다 미국인들을 위한 할인행사 입니다...
아무래도 차별은 어쩔 수 없으니 문제 생겼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미국 쇼핑몰도 배대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파악하고 있습니다...)
위 사항 참고 하셔서 여유있게 쇼핑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