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안드로이드 기기를 쓸 때는 루팅 => 커스텀 등 이리저리 손을 대면서 사용을 했었는데..
갈수록 귀찮아져서... 이제는 순정(?)만을 고집합니다...
어차피 메인 기기들이 전부 사과마크를 달고 나서부터는.. 서브 개념으로 사용하는지라...
크게 욕심도 나질 않구요...
이런 환경에서 킷캣이나 롤리팝이나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죠...
킷캣은... 루팅 하질 않는다면 외장메모리 접근 불가...
하지만 롤리팝은... 제가 필요로 하는 어플들은 루팅을 하지 않더라도 사용이 가능한 게 가장 큰 이유라면 이유 입니다..
(ex. ES파일매니저, SuperBeam 등)
젤리빈까지.. 무선 전송으로 파일관리하다가 킷캣에서는 그게 막히니.. 어찌나 불편했는지...
불법패드 역시.. 킷캣이라 파일 하나 옮길래도 USB연결하거나 아니면 내장=>외장으로 다시 옮기는 2번 작업을 해야 했는데..
일단 이번 롤리팝 업데이트로 제가 사용하는 기능 내에서는.. 딱 원하는 만큼 동작해 주고 있습니다...
루팅을 하면.. 간단합니다만.........
이제는 가급적 루팅을 안 하려고 하다보니... 좀 귀찮게 살아왔는데...
루팅을 했었다면... 롤리팝 업데이트도 힘들었겠더군요...
오류를 뿜어내는 분들이 꽤 있으신 거 같고...
사용환경이 극히 간소한지라... 버벅거림이라든지 그런 건 못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기기들이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때쯤 아이폰으로 기변한지라...
램 리프레쉬 같은 건 겪어보지 못해서.. 이 부분은 뭐라 말씀드리기 애매하구요...
배터리 부분도.. 킷캣이랑 크게 차이 나진 않습니다...
이제 3일 정도 된 거 같은데.. 아직까지는 킷캣 보단 20~30% 정도 소모가 덜한 거 같기도 하구요...
이 부분은 개인환경차가 큰 부분을 차지하니.. 다른 분들은 틀릴 수도...
롤리팝 업데이트.. 분명히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예전에 업데이트 방법에도 썼었지만... 킷캣으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기에...
잘 판단하셔서 진행하셔야 할 듯 합니다...
아마 평택으로 보내서 다운그레이드 하기 전에는.. 킷캣으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짧은 지패드(라 쓰고 불법패드라 읽는다) 롤리팝 짧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