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가장 와닿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케이스 등 스마트폰 악세사리 입니다. 종류도 다양하질 않고 있어도 타 기기들보다 비싼!!
LG G6가 마이너 냐구요? 타사 기기들과 악세사리를 한 번 비교를 해보시면 쉽게 짐작이 되시겠죠. ^^
이 악세사리 또한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이 되겠지만 일정 수량이 뒷받침 되지 않는 스마트폰들은 악세사리가 나오질 않는다는 건 불문가지니까요.
개인적으로 TPU보다는 PC재질의 케이스를 선호하는지라 링케 슬림 정도였으면 딱이었을 텐데요. LG G6는 링케 슬림 또한 출시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렵사리 알리를 통해서 비슷해보이는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지금은 판매중단이라 링크는 없습니다)
개당 $1.5 정도 준 거 같구요. 블랙과 레드 2개를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사은품은 전무! 덜렁 케이스만 거의 한달여만에 도착을 했네요.
상하 각 단자들 가공은 정확하게 되어 있는 듯 하구요.
PC재질이지만 조금은 부드러운 표면인지라 그립감 또한 나쁘질 않더군요. 남자는 검빨이라고 하죠? 확실히 레드가 튀긴 합니다.
검정색 케이스는 그냥 무난무난! 케이스 좌하단에는 스트랩홀이 있어서 필요에 따라서는 스트랩 또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밀스펙까지 통과했다는 LG G6!
어쩌면 이런 케이스 따위는 필요없다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예전에도 한 번 포스팅 했다시피 30cm 높이 정도에서 살짝 떨어졌음에도 프레임이 바로 찍혀버리더군요.
기변증 같은게 없는 분이라면야 그렇게 2년 꽉 채워 굴려도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저는 무시무시한 기변증을 가지고 있는지라 언제까지 제 손에 있을지 모르는 거니까요. 최대한 깨끗히 아껴서 사용을 해야 제값(그런게 있다면) 받겠죠. ㅋ
저처럼 TPU 케이스가 싫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알리에서 검색해보시면 비슷한 케이스 구매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그리 비싼 가격이니 대충 쓰다가 또 바꾸셔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이런 스타일 케이스는 거의 사용하질 않습니다만 LG G6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스타일의 제품들이 아예 나오질 않아서 별 방법이 없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