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플러스 블랙을 구매한 것 까진 좋았습니다만.. 쌩폰으로 쓸 자신은 없고.. 루피 투폰 메탈 범퍼에 후면 필름으로 잘 버티고 있었습니다...
별다른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겨울에는 도저히 메탈범퍼로 버티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이미 12월초부터 구매해서 사용중이었지만 케이스 만족도가 높아 재구매하면서 후기를 남깁니다...
▶ 구매링크 :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39638156566&toSite=main
▶ 구매가격 : 25 RMB (약 4,200원)
전 PZOZ라는 중국 스마트폰 악세사리 전문 브랜드 업체 제품을 구매했구요... 유사한 디자인의 상품들이 여러 브랜드로도 팔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아이폰SE부터 직접 사용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이 브랜드의 케이스를 사용중이기도 하구요... 케이스를 구매하면 언제나 동사의 강화유리를 사은품으로 보내준답니다...! 원화로 4,200원 정도에 케이스+강화유리라 생각하시면 쉽죠~!(강화유리도 제품은 괜찮습니다만.. 전 풀커버를 주로 쓰느라 그냥 방구석 어딘가에.. ㅡ.ㅡㅋ)
이 케이스는 얇은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테두리와 카메라를 보호하도록 만들어져 있구요... 후면은 투명 아크릴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지금 실사 중인 아이폰7 플러스의 모습..!! 플라스틱 프레임의 질감도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조금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있구요.. 후면 아크릴은 투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하단 스피커홀은 통으로 뚫려있구요...
각 버튼부도 깔끔하게 사출되어 있다죠~!
그리고 프레임 좌하단에는 스트랩홀이 뚫려있어서.. 필요에 따라서는 스트랩을 걸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플라스틱 프레임의 경도가 그리 높질 않으니 힘줘서 당기면 좀 위험하겠죠... ㅡ.ㅡㅋ
아이폰7 플러스의 카툭튀는 참 난감하죠... 사파이어 글래스라고 합니다만 이걸 그냥 외부로 노출시키고 다니자니 상처가 날 것만 같고... 이 케이스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카메라 부분은 프레임에 포함시켜서 보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보다 살짝 높은...
케이스 후면 하단에는 케이스 브랜드가 음각으로 표시되어 있구요.. 그 위 아이폰 로고를 보시다시피 후면 아크릴 투과성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다만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모서리 쪽으로 먼지가 좀 많죠..? 이 케이스의 최대 약점이 아크릴 부위에 먼지나 지문이 잘 묻고 닦는 것도 상당히 빡샌....! 아크릴이 그리 좋은 재질은 아닌가봐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프레임이 상당히 얇게 제작이 되어 있어서.. 쌩폰과 그립감의 차이를 그리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아이폰의 출시 색깔별로 판매중입니다만.. 블랙 외의 다른 색상은 너무 쉽게 때가 타서 오래 쓰지 못한다는 점이 좀..... 동생이 아이폰7 플러스 로즈골드에 저 케이스도 로즈골드를 사용했었는데 한 달을 못 버티더군요.. ㅎㅎㅎㅎ
그래도 4천원 정도의 금액대에 이 정도 만족감을 주는 케이스는 쉽게 찾기 힘들 듯 하구요... 타오바오 구매할 일 있으실 때 하나쯤 구매해보셔도 절대 후회는 하지 않으실 거라 믿습니다...!!
저는 이 케이스 쓰고 난 이후에는.. 다른 케이스로 바꾸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액정에 강화유리를 부착하신 상태라면.. 이 케이스가 유리 높이까지 커버하진 못하니 참고하시구요..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