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유리와 후면필름 부착했으면.. 다음은 메탈범퍼죠...! ㅋ
GINMIC으로 잠시 외도를 시도했으나.. 무슨 블루투스 신호를 그리 잡아먹는건지... 아이폰7 플러스용은 루피(Luphie)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언제나 단색만 고집하던(?) 루피... 이번에는 GINMIC의 영향인지 투톤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더군요...그래서 포인트도 줘볼겸... 남자의 색(?)인 검정 프레임에 빨간 테투리가 들어간 제품을...!!
▶ 구매링크 : https://detail.tmall.com/item.htm?id=44406564224&toSite=main&skuId=3219789497577
▶ 구매가격 : 68 RMB(약 11,500원)
알리에도 판매를 합니다만.. 거긴 덜렁 범퍼와 드라이버만 날아오는게 일반적이죠... 타오바오에서 구매하는 리테일 제품은 검정색 나무 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범퍼와 나사&드라이버.. 그리고 외계어(?)가 쓰여진 하얀색 봉투...
하얀색 봉투 안에는.. 강화유리와 후면필름이 들어있네요(Benks 강화유리 포스팅에 촬영했던 필름은 아닙니다)...
루피나 진믹이나 가격대는 비슷합니다만.. 세부 가공에서는 차이가 좀 납니다.. 진믹 범퍼였다면 아래 볼륨 버튼에 (+),(-)까지 각인이 되었을 텐데요.. 그래도 가공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색깔이......... 제품 소개 페이지에는 시뻘건(?) 색이더니 저 보라빛이 도는 빨강은 뭐란 말입니까.. ㅠ.ㅜ
상단은 전체가 뻥~ 뚫려있구요...(이건 의외.. 아무래도 무게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아래 쪽에는 라이트닝 포트가 있는데.. 어.. 뭐가 이상한데요...? 마이크는..? 스피커는...?
마이크와 스키커는 아래와 같이 구멍을 상단쪽으로 넓게 뚫려있습니다...!
사용된 Benks 강화유리와 간섭 전무..! Benks 강화유리를 고집했던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케이스와 간섭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기도 했는데요.. ㅠ.ㅜ
좌측에는 스트랩홀 또한 뚫려 있어서.. 취향에 맞게 스트랩 또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범퍼를 장착하게 되면 좌우 폭은 넓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투톤으로 제작되어 그런지 기존 제품들보다 두께가 조금 더 늘어가긴 한 듯 합니다...
어차피 제 손에는 이래나 저래나 똑같이 크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는 건 아니고.. 스트랩 활용할 테니 미끄러질 일도 없긴 하겠죠...!
다행인 것은.. 변경된 절연띠 위치의 영향인 건지.. 신호감쇄가 전혀 없습니다...
국내 통신사용 제품의 경우에는 인텔모뎀을 사용해서 퀄컴 모뎀을 사용한 제품 대비 모바일 신호수신에 취약하다는 얘기가 있어 걱정이었습니다만.. 이 부분은 해결이네요...!(범퍼 없는 아이폰SE와 신호감도는 유사합니다)
Benks 강화유리에 후면필름.. 그리고 마지막으로 범퍼까지 장착을 했으니.. 이 플러스 크기에 적응할 때까지는 조금 편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이렇게 악세사리를 사용하긴 했습니다만.. 개봉기 찍을 때의 그 시크한 블랙의 자태가 머리 속을 떠나질 않습니다... 로또라도 당첨이 된다면 스크래치 생기던 말던 그냥 쓰겠구만... 하...........
꼭 이런 케이스까지 써야하는가.. 고민하며 남기는 사용후기 였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