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는 이미 작년 말에 구매를 했던 거고... 순정케이스가 나왔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 미루다.. 이번 홍미노트4X용 TPU 케이스를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를 해봤습니다..
▶ 구매링크 : http://item.mi.com/1170100019.html
▶ 구매가격 : 19 RMB (약 3,200원)
색상은 아직까지는 하얀색 단일색상으로만 판매가 되고 있구요...! 하얀 비닐 패킹에 케이스만 덩그러니 들어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 정보가 기재되어 있긴 합니다만.. 읽을 줄도 모르고 읽을 이유도 없고... ^^
오른쪽은 따로 구매해뒀던 호환 케이스...! 아직 씌워보진 않았었거든요...!
먼저 순정케이스는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자칫하단 가방 속 다른 소지품에 상처(?)를 줄 소지가 다분한... 예전 배터리 케이스에서 볼 수 있었던 로고도 빠져있구요.. 미끄럼 방지를 위해 표면은 사선으로 엠보스 처리되어 있는게 전부...!
반면에 1,500원 주고 리퍼비쉬팩토리 공구로 구매한 호환 케이스는.. 순정에 비해 더 두툼하구요.. 오히려 로고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겉면에 엠보스 처리는 유사하지만.. 아래위로 조금 더 여유가 있어서 가장자리도 확실히 보호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샤오미 순정 배터리 케이스는 예전 10400 배터리 때부터 쭉 사용을 해왔었는데요... 이번 2세대 배터리 케이스가 특히 품질이 좀 떨어지네요... 재질이야 넘어가더라도 여유가 너무 부족하고... 하얀색 반투명 재질인데.. 그 투명도가 너무 일정치를 않아요..
오히려 호환 케이스가 더 순정 같은 느낌이고.. 두께도 그렇거니와 사용에는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물론 이 호환케이스는 먼지가 너무 잘 붙는다는 후기가 있긴 합니다만.. 그건 뭐 닦아내면 되니까요...
예전 배터리 케이스의 품질을 기대하고 구매를 했건만... 전혀 기대에 미치질 못하네요...
호환케이스를 쓰던지.. 아니면 그냥 하던데로 파우치에 넣어다니던지 해야 할 듯 합니다...! 괜히 순정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주위에서 쉽게 구해지는 케이스 아무거나 쓰시는게 좋을 듯...!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