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X를 구입하면서.. 강화유리는 오픈마켓에 2장 무배짜리를 급한데로 구매를 했습니다만... 하.............. 쓰지 마세요..
차라리 쌩폰을 쓰고 말지 그런 것도 강화유리라고... 내참...! 화면만 덮어준다고 그게 다 강화유리인 건 아니잖습니까.. 최대한 쌩폰과 가까운 느낌을 살려주질 못한다면.. 그리고 지문과 유막을 어느 정도 막아주지 못한다면 그런 건 필름보다 못한 거죠...
그래서 어차피 Type-C to A 케이블도 구매를 해야했으니 타오바오에 다시 눈을 돌렸습니다...
한 때 Nillkin 강화유리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던 강화유리였지만.. 지금은 그 가격 때문에 Benks에 밀려나버린....... 살짝 비싸요 1~2천원 정도.. ㅡ.ㅡㅋ
그렇지만 이번에는 Benks에서는 넥서스5X용 강화유리를 출시하질 않았더군요... Benks는 유력 모델이 아니면 아직까지 생산을 하진 않는 모양입니다... 별 수 없이 Nillkin을 검색해보니 보통 Nillkin 강화유리 가격이 50 RMB 이상인데.. 넥서스5X는 재고 떨이를 하는 건지 30 RMB 선으로 떨어져 있더군요... 이게 왠 떡이냐~ ㅋ
정갈한 패키지 구성은 여전합니다... 강화유리 자체도 품질이 좋습니다만 부착 자재들은 별도의 패킹에..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Nillkin에는 언제나 카메라 렌즈 보호필름도 들어있습니다...! ㅡ.ㅡㅋ
역시 싸구려 강화유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제품성... 투과성이야 당연히 기본이고... 거기에 지문/유막은 여전히 잘 안 묻습니다...!
Nillkin 강화유리에 동봉된 카메라 렌즈 보호필름..... 하지만 언제나 성공해본 적은 없었어요.. 이번에도 심혈(?)을 기울여 부착을 해봤습니다만... 여전히.... 조금 떠버리고만........... ㅠ.ㅜ
알리에 개당 $1짜리 강화유리나 국내에 파는 2장 무배 강화유리들(둘다 거기서 거기에요)... 그런 것만 사용해보고 지문이 많이 묻는다 어쩐다들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만... 잘 찾아보면 이런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들도 많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 저렴한 제품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 이 정도 품질에 원화 7~8천원 정도의 가격이면 적당한 금액대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물론 이건 처음부터 SGP 등 비싼 강화유리에 길들여져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만....
삼 년 정도.. Nillkin이나 Benks 여러 번 구매를 했었고.. 지인들도 부착을 해줬습니다만 나쁜 소릴 들어본 적은 없네요... 오히려 더 구해달란 부탁을 받으면 받았지... ㅡ.ㅡㅋ
Nillkin 같은 경우에는 국내에 판매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만.. 가격 또한 살짝 현지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괜히 유통업자들 배불려 줄 생각마시고 중국 직구에 한 번 도전해보시는게 어떠실른지요~!